대학로 소극장, 수험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공연으로 수능 스트레스 날리세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가 대학로 공연계에서도 풍성하게 준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학로 코미디연극 <오백에삼십>은 수험생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전 회차 10,000원에 관람 가능한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예매에 한해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수험표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오백에삼십은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만원 돼지빌라 입주자들의 코믹 서스펜스를 다룬 연극이다.

위트 있는 코미디와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공연중 하나이다. 혜화역 아트포스레스트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운동 퍼포먼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자메이카헬스클럽>역시 수험생 대상 인 당 9,000원의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전 회차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수험을 마친 학생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메이카헬스클럽은 혜화역 해피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코메디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당 1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화역 공간아울에서 공연 중인 작품으로 할인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자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10대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 웹툰 기반의 작품이라 수험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이라는 제작사의 설명이다.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은 등골 서늘한 공포연극 <흉터>역시 수험생 대상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연극 흉터는 끔찍한 사고를 겪은 두 명의 친구가 산장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별한 효과 없이도 죄책감, 공포, 후회 등의 기본적인 인간의 심리를 자극해 더욱 공포심을 자극한다는 관람후기로 공포매니아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1인 9,000원의 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수험표는 필수 지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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