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용성 중점 둔 키즈 아우터 상품 출시 줄이어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어느덧 가을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서둘러 추위에 약한 아이들의 겨울옷 준비를 마쳐야 할 시점됐다.

이러한 시기에 맞추어 키즈 패션 브랜드들도 올 겨울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과 패션을 책임질 다양한 아우터를 출시하며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롱패딩을 비롯한 다채로운 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블랙, 네이비의 베이직한 컬러에 클래식한 로고 포인트를 더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롱 다운 자켓’은 사이드 지퍼를 통해 활동성까지 챙긴 제품이다.

또한 골드-블랙, 레드-네이비의 전후면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리버서블 점퍼와 독특한 곡선 디자인과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짧은 기장의 다운 자켓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다운 점퍼를 함께 선보였다.

▲사진=‘지그재그 걸 롱다운’
▲사진=‘지그재그 걸 롱다운’

한세엠케이의 NBA키즈는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개성을 살린 ‘NBA키즈 롱다운 재킷’ 시리즈를 내놓았다.

스트릿 감성의 ‘오리지널 롱 구스 다운’은 프리미엄 라인 제품으로 머리까지 따뜻하게 감싸줄 후드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앞쪽 가슴부분 상단에는 핫팩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내장돼 있으며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 등 NBA 인기 팀들의 시그니처 컬러를 살린 레드, 퍼플, 블랙 컬러로 기획됐다.

사선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여아용 ‘지그재그 걸 롱다운’은 덕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반짝반짝한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디자인해 화려한 광택감을 표현했다.

후드 부분은 연출하고 싶은 스타일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퍼를 더했으며 사랑스러운 핑크, 레드, 깔끔한 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한세드림의 컬리수는 겨울 시즌을 맞아 롱다운 아이템의 디자인과 물량을 대폭 확대해 선보였다.

먼저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히트앤모어(HEAT & MORE)’ 시리즈는 보온성 강화를 위한 4가지 특징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가볍고 따뜻한 오리 솜털을 70% 이상 사용했으며 주머니와 넥 부분에 기모와 플리스 등 포근한 소재를 더했다. 손목은 밴딩 처리를 통해 방풍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퍼 끝에는 원단을 덧대 턱 부분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제품별로 스타일 완성을 도울 포인트를 하나씩 더했다. ‘와이드 퍼 롱 다운 점퍼’는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 퍼 후드가 포함돼 멋스럽다. 플리스 후드 조끼가 세트로 구성된 ‘BTSS 롱 다운 점퍼’와 밑단을 지퍼로 분리할 수 있는 ‘와인드업 벤치다운’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챙긴 ‘이미지너리 롱 다운 점퍼’는 밑단의 버튼 트임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지원한다. 보온성과 내구성, 신축성을 두루 갖춰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핑크, 블루의 밝은 컬러감이 화사한 느낌을 선사하는 ‘블랑 중경량 롱점퍼’는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재생 섬유인 써모어 소재를 사용했다.

▲사진=‘깔끔 컬러 다운점퍼’
▲사진=‘깔끔 컬러 다운점퍼’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allo&lugh)는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바른 아우터’를 출시했다.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억지로 뽑거나 동물학대 행위를 하지 않고 생산한 다운 점퍼 제품에 발행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한 다운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깔끔 컬러 다운점퍼’는 올록볼록한 물결 패턴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중간 두께의 다운점퍼다. 귀여운 고깔모자가 달려 있어 목과 귀까지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넘귀넘귀 다운점퍼’는 다운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했으며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보온성이 뛰어나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듀스포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점퍼를 입고 활발하게 뛰어 놀아도 구김 걱정이 없다.

 
 

알퐁소(alfonso)는 대표 제품 ‘젤 착한 점퍼’ 시리즈로 점퍼와 조끼로 구성된 투인원 제품을 선보였다.

후드가 달린 긴 기장의 롱 점퍼와 이너용 경량조끼 2종으로 구성돼 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점퍼와 조끼 모두 가볍고 따뜻한 웰론 충전재를 사용하여 변색이나 털 빠짐 걱정이 없고 세탁에도 용이하다. 베이직한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로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