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베르사체·MCM·마이클 코어스, 홀리데이 캠페인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패션업계가 다양한 기념 캠페인을 펼치며 고객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의미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 또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어줄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나선 것.

 
 

코치는 즉흥적으로 열린 파티에 모인 왁자지껄한 무리의 모습을 담은 2019년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원더 포 올(Wonder For All)'을 공개했다.

배우 야라 샤히디, 모델 케이트 모스,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스파이크 리와 토냐 리 등 다양하고 개성있는 출연진이 등장했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홀리데이 시즌을 보내는 흥겨운 분위기를 기념했다.

뉴욕 어퍼 웨스트 사이드를 배경으로 코치의 경쾌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자기표현이 강조된 즐거운 순간들을 가감 없이 포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스 앤 캐리지(Horse and Carriage) 컬렉션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다.

케이트 모스와 새로운 버전의 캣 새들 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 컬렉션은 코치의 상징적인 호스 앤 캐리지 모티브를 쿨하고 컬러풀한 패턴으로 재해석해 가방과 RTW에 적용했다.

 
 

베르사체(Versace)는 오래된 로멘스 소설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한 2019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의 캠페인은 매거진 'BARONESS'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퍼포먼스 아티스트 사라 베이커가 게스트 에디터로 참여해 시적이고 화려한 무드로 완성해냈다.

베르사체 2019 홀리데이 컬렉션에서는 연말 파티 스타일링을 위한 우아한 이브닝 웨어를 포함한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였다.

체인 리액션 스니커즈부터 버투스 백을 포함한 베르사체 2019 홀리데이 컬렉션은 지금 베르사체의 공식 웹사이트와 전국 베르사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MCM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겨울 여행의 자유로움을 담은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홀리데이 시즌에 떠나는 항공 여행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MCM 브랜드 태생부터 영감이 된 자유로운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설렘이 담겨있다.

캠페인은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MCM 항공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연출했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파티 속에서 MCM 제품을 착용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어우러져 무한한 하늘에서 펼쳐지는 항공 여행의 자유로움을 보여줬다.

한편 MCM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0 S/S 시즌 컬렉션 일부를 공개했다. 원하는 대로 착용 가능한 모듈러 디자인과 핸즈프리 스타일 등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레드 등 화려한 원색 컬러와 엷은 뉴트럴 색조를 바탕으로 반짝거리는 메탈릭 소재로 포인트를 줘 여행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화려한 파티를 위한 2019 홀리데이 캠페인을 공개했다.

‘PARTY AND PLAY’라는 주제로 80년대의 매혹적인 감성을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현한 이번 캠페인 신제품들은 애시드워시(acid wash) 그레이 컬러와 베리 컬러의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하는 한편 다양한 맞춤형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여 브랜드의 차별화를 부각시켰다.

애니멀 프린트, 지브라 스팽글, 깃털 자수 등이 어우러진 제품들은 다양한 촉감을 강조하고 있으며 화려한 장식들이 더해져 풍부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마이클 코어스의 로고를 활용한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프린트는 체인과 펄이 장식된 티셔츠를 비롯 인트라시아 후드 티 그리고 표범 모티브로 이어졌다.

플러쉬 페이크 모, 화려한 자수 또는 주름진 가죽 등의 소재를 사용한 마이클 코어스의 홀리데이 시즌 아우터는 실용적이면서 화려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특히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젯 셋 걸즈(Jet Set Girls)의 패턴과 기하학적 스터드 장식은 여행과 함께하는 아이코닉한 핸드백으로의 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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