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주력 제품 출시 봇물... 틈새 겨냥한 클렌징 제품도 눈길

 ▲사진=아이솔브
 ▲사진=아이솔브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그 어느 때보다도 촉촉한 피부 유지가 관건인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화장품 업계도 본격적인 겨울대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부터 차별화된 성분으로 피부 진정, 미백, 탄력 등 기능성을 더한 제품들까지 다양한 신제품들이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또한 그간 출시가 뜸했던 클렌저 제품을 비롯한 퍼스널케어 제품들도 틈새를 겨냥해 풍성하게 선보여져 눈길을 모았다.

 
 

먼저 더마토리는 건조하고 탄력 잃은 피부를 위한 신제품 ‘프로 앰플 세트’ 3종을 론칭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물광·탄력·미백 앰플의 3종으로 각각 히알루론 큐브 2ea와 함께 세트 구성됐다.

피부 속 5mm까지 강력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프로 히알샷 물광 앰플’은 수분으로 인한 광채 개선 효과를 지녀 사용 후 2주 뒤까지 반짝이는 물광 피부결을 선사한다.

세트에 함께 구성된 순도 100% ‘히알루론 큐브’는 강력한 수분력의 히알루론산을 그대로 압축한 동결건조 형태로 깊은 수분 전달에 효과적인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피부 겉 수분 보호막을 위한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촉촉하게 채워져 빈틈없는 보습감을 전달한다.

주름과 탄력 케어를 동시에 해결하는 ‘프로 콜라겐샷 탄력 앰플’은 피부 탄력의 핵심 원료인 콜라겐 1,000ppm, 아미노산 20,000ppm, 코엔자임 Q10 캡슐 등을 함유해 푸석하고 힘없는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치온, 광채 오일 캡슐이 함유된 ‘프로 나이아신샷 백옥 앰플’은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밝고 투명한 피부 톤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플레인은 가벼운 사용감과 충분한 수분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히알루로닉 아쿠아 젤’을 선보였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보습력과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며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데일리 수분 젤로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자기 전 제품을 한 번 더 바르면 슬리핑 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피몽쉐는 피부에 유효한 1~5가지의 최소 성분만을 엄선해 담은 고기능성 ‘온리’ 라인을 론칭하고 신제품 ‘온리 마라쿠자 C 세럼’을 출시했다.

온리 라인의 첫 출시 제품은 열대과일 ‘마라쿠자’를 함유한 앰플 세럼이다. 알싸하고 상큼한 마라쿠자의 향과 드라이한 오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항산화제인 천연 비타민C와 오메가 3,6,9 등의 필수 지방산 및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보습 및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라쿠자의 유효성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저온압착 공법을 사용했으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나쥬르(Bonajour)는 자연스러운 피부 윤광을 부여하는 고보습 진정크림 ‘멜팅 글로우 카밍 크림 (Melting Glow Calming Cream)’을 내놓았다.

건강한 피부에서 표현되는 자연스러운 피부 윤광에 초점을 맞춰 겨울철 건조한 피부도 언제나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채가 머무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윤광 크림이다.

최소한의 성분으로만 구성된 제품으로 D판테놀을 10,000ppm 함유하고 있어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부여해준다.

 
 

아이솔브’(isolve)는 눈가 피부 관리는 물론 톤업까지 가능한 아이크림 ‘유스 비타카로틴 인텐스 아이크림’(YOUTH VITA-CAROTENE INTENSE EYE CREAM)을 선보였다.

2030 여성들이 칙칙한 눈가 및 눈가 색소 침착으로 고민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톤업 아이크림 제품이다.

당근에서 추출한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 성분 등을 배합한 비타카로틴 콤플렉스와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11종의 히알루론산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또한 안구 구조에 맞춰 곡선형으로 개발된 금속 어플리케이터가 붙어 있어 눈가에 시원하게 바를 수 있다.

눈가 피부톤, 눈가 톤 균일도, 피부 밝기, 피부 투명도, 색소침착 완화 등 눈가 관리 효과를 증명하는 5가지 인체 적용 시험과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눈가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도 출시됐다. 에바끌레르가 선보인 ‘에바끌레르 옴므 모이스처 토너&에멀전’는 거친 남성 피부에 부드러움을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줘 면도, 스트레스 등 외부자극으로 쉽게 지치는 남성들의 피부에 보습과 회복을 도와 건강한 생기와 활력을 충전해주는 제품이다.

강력한 수분감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푸석푸석한 피부에 사용하면 부드러운 사용감과 촉촉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으며 산뜻한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으면서 흡수돼 가벼우면서도 매끈한 보습막을 형성해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1월 4일차에는 겨울 시즌을 노린 다양한 클렌징 제품의 출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우선 달바(d’Alba)는 일라이트 성분과 흑미 추출물을 더하여 ’백투데이즈 클린밤’을 리뉴얼하여 선보였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흑미앰플을 담아 피부영양까지 생각한 항산화 클렌징 제품으로 영양뿐만 아니라 세정력과 보습력도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스파출라가 필요 없는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여 제형 변형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차 세안만으로 짙은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녹여주는 원스텝 올인원 클렌저 제품이다.

 
 

더뷰티풀 팩터는 미세한 입자의 유산균 파우더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섬세하게 씻어 내주는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

총 7가지의 프로바이오틱과 프리바이오틱 성분을 담은 유산균 효소 파우더 클렌저로 미세 파우더 입자가 모공 속 깊은 곳까지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관리를 도와 피부결을 맑고 매끈하게 케어 해준다.

가루 날림 없는 촉촉한 입자의 세정 성분이 물에 닿는 순간 풍성한 유산균 거품으로 활성화되며 외부 유해 요소를 말끔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특징.

임상시험을 통한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효과 테스트에서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입증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무향, 무색소의 저자극 폼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시컴퍼니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dear, klairs)는 스크럽과 클렌저, 보습 마스크 기능을 담은 올인원 마스크 '유스풀 글로우 슈거 마스크(Youthful Glow Sugar Mask)'를 선보였다.

작고 매끄러운 입자의 수크로오스 알갱이는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어 건조한 계절에 거칠어진 피부와 입술 각질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효과를 지닌 자몽 추출물과 라즈베리 씨드 오일을 포함한 오일 베이스의 제품으로 물기가 있는 피부에 적당량을 도포해 마사지하면 화장을 지우는 메이크업 클렌저로 쓸 수 있다.

또한 시어버터와 호호바씨 오일을 함유해 퀵 보습 마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마스크를 얼굴에 바르고 약 10분 후 헹궈내면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쏘내추럴(SO’ NATURAL)은 따뜻한 온열감으로 쑥의 풍부한 영양을 전달해주는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 ‘거문도 해풍쑥 크림 마스크’를 출시했다.

거문도에서 자란 해풍쑥 추출물이 100ppm 함유된 초록색 젤을 문지를수록 하얀 크림으로 유화되는 제형으로 2~3분간 롤링 마사지 후 씻어내는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이다.

저온침출법으로 추출한 거문도 해풍쑥이 풍부한 영양감을 공급하며 피부 진정 및 모공 속 노폐물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편 라벨영은 밀가루의 탁월한 흡착력과 유분 제거 효과를 적용해 각종 두피 고민을 케어해 주는 ‘쇼킹밀가루샴푸’를 선보였다.

민감성 두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밀가루 풀 샴푸를 만들어 쓰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밀가루 속 녹말 성분이 두피 노폐물, 피지 등을 강력하게 흡착하고 밀 속 비오틴 성분이 두피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두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향기로운 플로럴 머스크향과 뭉치지 않는 부드럽게 흐르는 제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답답한 두피를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감으로 상쾌함까지 선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