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투비, 모구지에 한국 라이브 방송 통해 첫 방송…3분만에 1,000개 완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해 라인투비가 론칭한 명품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럭셔리 마스크팩 브랜드 스키니셜(SKINITIAL)이 중국 대표 왕홍(인플루언서) 생방송 플랫폼 모구지에(蘑菇街) 한국 라이브 방송 기지를 통해 차세대 화장품 한류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대표 라이브 방송 판매 플랫폼 모구지에가 지난해 말 한국기업 케이씨아이엠씨(KCIMC)를 통해 한국에 구축한 라이브 방송 기지에서 라인투비의 대표상품 스키니셜 마스크팩이 생방송 판매를 진행한 것.

최근 중국의 대표 왕홍 위얼(瑜儿)이 진행한 생방송에서 약 7억원의 매출을 달성된 가운데 스키니셜 마스크팩은 3분 만에 준비한 1,000개가 완판됐다.

이에 앞서 라인투비는 모구지에 한국 라이브 방송 기지인 케이씨아이엠씨와 화장품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인투비는 코리아나화장품 사업부장을 역임하고 한국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김훈 대표가 중국역직구를 통한 화장품 판매를 목적으로 탄생된 기업이다.

김훈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모구지에 생방송 기지는 중국의 콰징(국경간전자상거래)통관을 통해 위생허가 등의 비관세 장벽을 합법적으로 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왕홍생방송 시 중국에서 수입증빙을 제출하기 어려워 수출대금을 환치기 등 불법적인 수금에 의존해야 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중국에서 합법적인 송금을 받을 수 있어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합법적 왕홍생방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모구지에 한국 생방송 기지가 히트상품만을 판매하고자 하는 중국의 대형 플랫폼들에 맞서 한국에서 핫 한 신상품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직접배송하여 판매 할 수 있는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중국에 소개된 스키니셜 마스크팩은 긴급수분, 진정보습, 영양보습, 민감수분 등 마스크팩 4종으로 엄마가 자신의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해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20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모든 성분을 EWG그린 등급으로 제조했으며 인공 향료 대신 천연 오일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카톤 박스 대신 실생활에 유용한 화장품파우치 패키지를 사용했으며 무엇보다 화장품 파우치의 경우 유명 명품백을 패러디한 디자인과 포장지 하단에 남은 에센스를 손쉽게 뜯을 수 있는 이지컷으로 실용성과 함께 재미까지 더해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성분 역시 민감하고 소중한 피부를 위해 발매한 4종 모두 수분충전위한 히알루론산을 베이스로 어성초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 등 순한 성분들을 함유했으며 피부 저자극성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유래한 천연 누드셀 원단을 사용해 기존 비스코스 섬유 대비 뛰어난 물리적 안전성과 에센스 흡수시 뛰어난 투명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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