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 오늘 15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인포마 마켓 뷰티 이벤트 로드쇼’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세계적인 화장품 및 뷰티 박람회 전시 기획사인 인포마가 오늘 15일 오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인포마 마켓 뷰티 이벤트 로드쇼’를 개최하고 2020년 박람회 계획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세규 인포마 마켓 한국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오늘 행사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를 예고한 ‘SOUTH CHINA BEAUTY EXPO’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시안 방콕’,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인도 뭄바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를 예고한 ‘BEYOND BEAUTY AMERICAS-MIAMI BEACH’,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등 유명 박람회가 주로 소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중국 심천에서 개최를 예고한 ‘SOUTH CHINA BEAUTY EXPO’는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 한국관의 주관사로 참여하며 800여개사 참가, 2만여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또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시안 방콕’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에서 한국관 주관사로 참여하며 여시 800여개사, 2만7000명의 참관객이 모일 전망이다.

이날 ‘코스모프로프 CBE 아시안 방콕’ 발표자로 나선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Alice Suen 이벤트 디렉터는 “태국은 아세안 시장의 허브로 화장품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큰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곳”이라면서 “참가 업체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텔의 오민경 이사가 태국 훼이셜 스킨케어 트렌드 관련 발표에 나섰다. 그에 따르면 우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아시아 주요 국가들 중 2018년부터 향후 2022년까지 성장률이 가장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6%라는 좋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태국은 훼이셜 스킨케어 중 화이트닝 관련 제품의 비중이 높으며 로컬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입 브랜드들이 태국을 테스트 매장으로 제품 출시 후 아세안 주변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일례로 시세이도는 최근 태국과 대만에 안티 폴루션 관련 라인을 추시한 후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유통이 전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편의점 등이 유망 유통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오후 시간에 발표 예정인 ‘코스모프로프 인도 뭄바이’는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 한국관 주관사로 참가하며 320여개 업체, 1만2000여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를 예고한 ‘BEYOND BEAUTY AMERICAS-MIAMI BEACH’는 450개 업체 참가와 8000여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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