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2020 라움 마티네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 라인업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라움이 2020 라움 마티네 콘서트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 <살롱 드 아르떼>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상반기 ‘명화가 있는 음악’, 하반기 ‘영화가 있는 음악’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 후에는 라움만의 특색인 3코스 구성의 브런치가 제공되어 음악과 미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상반기 공연의 해설은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맡았다. 클래식 큐레이터라는 별칭을 가진 이신규는 ‘명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미술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믹싱한 렉쳐 콘서트를 펼친다. 연주는 ‘아르츠 앙상블’이 함께한다.

3월 첫 공연에서는 ‘클림트, 베토벤을 만나다’를 주제로 독보적인 화풍의 화가 클림트와 당대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사한다. 4월에는 ‘르누아르, 드뷔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파리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5월에는 ‘반고흐, 번스타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천재 화가 반고흐부터 현대음악의 거장 번스타인까지 런던과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만나본다. 6월에는 ‘다 빈치, 베르디를 만나다’를 주제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에서 베르디의 오페라까지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하반기 공연의 해설자는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이다. 다수의 영화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는 푸디토리움은 ‘영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영화로 듣는 음악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는 ‘푸디토리움 앙상블’과 함께한다.

8월에는 ‘영화로 듣는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주제로 두 거장의 위대한 음악 작품을 심도 있게 알아본다. 9월에는 ‘로드무비의 낭만과 에디트 피아프’를 주제로 프랑스의 낭만과 사랑이 담긴 가곡과 샹송을 선사한다. 10월에는 ‘영화 속 현대음악, 류이치 사카모토’를 주제로 섬세하고 따뜻한 현대 음악가들의 영화음악 세계를 들여다보고 11월에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주제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준 작곡가 모리꼬네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2020 라움 마티네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는 3월부터 11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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