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오는 2월 18일 예정되어 있던 71회 정기총회 잠정 연기

▲ 지난해 열린 대한화장품협회 70회 정기총회
▲ 지난해 열린 대한화장품협회 70회 정기총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들이 잇달아 연기 및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18일 예정되었던 대한화장품협회의 71회 정기총회도 잠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공식 발표를 통해 대한화장품협회는 국민건강·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당초 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던 정기총회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행정적인 절차는 이사회 의결(2월 18일) 후, 협회 회원사에게 서면결의를 요청하는 것으로 총회 의결을 대신할 예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긴급을 요할 때에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서면으로 의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이번 총회를 행정적 절차로 진행하게 되었으나, 4월 이후에 별도 날짜를 잡아 서면 결의한 내용을 협회 회원사에게 설명하고 식사를 같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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