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의 첫걸음 개인위생관리부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품절 대란이 있을 정도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도 관련 제품 출시 및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본지는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잇달아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법들과 추천 제품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다.

‘셀프 백신’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호흡기 질환 전염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셀프 백신’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흐는 물에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는 물론 손톱 밑 부분까지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내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손 안에 있는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씻어낼 수 있으며 평소 6단계 손 씻기를 통해 꼼꼼하게 손을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6단계 손 씻기 방법은 첫째,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둘째, 손등과 손바닥을 문지른다. 셋째, 손 깍지를 끼고 손가락 사이를 닦아 준다. 넷째, 두 손을 모아 손가락을 문지른다. 다섯째,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으로 잡아 돌려주며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에 손톱을 문질러 손톱 밑까지 닦아준다.

이때 세균 제거는 물론 30초 올바른 손 씻기를 도와주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면 좋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V3 컬러체인징 포밍 핸드워시’는 손 씻는 30초 동안 거품 색이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인디케이터 기술을 적용해 30초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핸드워시다.

항균 99.9%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깨끗한 손 세정이 가능하며, 걱정되는 성분 13가지를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닥터 브로너스의 ‘티트리 퓨어 캐스틸 솝’과 ‘유칼립투스 퓨어 캐스틸 솝’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을 통해 황색 포도상 구균과 대장균 99.9% 살균 효과를 인증받은 클렌저다.

합성 화학 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60ml의 휴대용 사이즈로도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손을 세정할 수 있다.

손 닦은 후 손 소독제 사용으로 보다 완벽한 위생관리
다양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손은 세정제로 씻은 후에도 손 소독제로 한번 더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소독제는 소독에 효과적인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손에 잔류하는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탄올 함유량이 높을수록 잔류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며 소독 후 금방 휘산돼 건강한 사용이 가능하다.

 
 

랩신의 ‘V3 새니타이저 겔’은 고함량인 에탄올 70%를 함유한 알코올계 손 소독제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 6종을 99.9%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알로에베라 성분을 함유해 사용 후 건조할 수 있는 피부에 보습을 더해준다.

만약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나 외출 시에는 작은 사이즈의 손 소독제를 휴대해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따라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랩신의 ‘V3 손소독 티슈’는 합성 에탄올 대신 곡물 등의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에탄올 성분을 함유해 유해세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

공공장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과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의 사이즈가 있어 손을 닦기 어려운 모든 순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린앤블락의 스프레이형 휴대용 천연 소독제 ‘클린톡스’는 내용물을 뿌려주는 것만으로 휴대전화, 사무용품, 화장용품, 손잡이 등 일상에서 손에 닿는 모든 물건을 깔끔히 소독해주는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100% 식용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알코올 냄새와 피부 자극이 없이 세균을 없애줄 수 있다.

항균 효과는 24시간 지속된다. 또한, 미니 핸드백이나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든 오염된 물건을 수시로 소독할 수 있다.

 
 

더샘의 손 소독제 ‘퍼퓸드 핸드 클린 겔’은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가꿔주는 손 소독제로 유해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며, 튜브 타입의 미니 사이즈라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나와 타인을 모두 보호하는 마스크 착용은 중요한 예방 수칙 중 하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이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호흡기를 보호한다. 일반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NF80 등급부터 착용하는 것도 무방하며,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N95 등급과 같은 효과를 내는 NF94 등급의 마스크를 추천한다.

 
 

랩신의 ‘3단황사방역마스크’는 먼지 필터비율 KF94 등급으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3단 폴더형 입체설계로 정전필터가 얼굴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며 피부에 닿는 안감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크리넥스의 ‘방역용 마스크 KF94’는 4단 접이식 디자인을 통해 입에 마스크가 닿지 않게 만들었고 코 부분에 스펀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흘러내림을 방지해준다.

5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더 섬세하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며, 머리 뒤로 고정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더욱 확실한 밀착력을 제공한다.

 
 

국제약품의 '메디마스크'는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 구조로 미세먼지 방어에 적합하다. 미세먼지 차단력이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일반 천 마스크에 비해 탁월하다. 또한 접이식 입체구조로 마스크 내부공간이 넓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숨쉬기도 편하다.

한편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한번 쓴 마스크를 보관해두고 재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오염됐을 수 있어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것의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마스크는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단력이 우수해도 밀착력이 떨어지면 피부와 마스크 틈으로 세균·바이러스·미세먼지가 그대로 침투하므로 얼굴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8시간 정도 사용한 후에는 교체해줘야 하며 세탁해서 사용시 효과가 없다.

내 아이를 지키는 위생관리
지난해 아동용 패딩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데 이어,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독감까지 발생해 아이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이처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항균, 위생 기능을 갖춘 유아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영유아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에 닿는 만큼 제품 본연의 기능은 물론 소재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카시트 대표 기업 다이치에서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고의 성능은 물론, 항균 기능을 갖춘 소재까지 적용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식중독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간균에 대해 99.9% 항균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는 신생아용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360’, ISOFIX와 안전벨트 고정이 모두 가능한 ‘퍼스트세븐플러스’,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확장 가능한 ‘브이가드 토들러·주니어’ 모델이 있다.

손씻기는 각종 바이러스성 유행병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염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대다수 전문가들 또한 감염율을 낮출 수 있다며 손씻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국의 어린이용 목욕용품 제조 전문 회사 커세어(CORSAIR)의 ‘핑크퐁 아기상어 사운드 핸드워시’는 물로만 대충 닦거나 손씻기를 귀찮아 하는 아이가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핸드워시의 헤드 부분을 펌핑할 때 마다 아기상어 노래가 영어로 나와 손씻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며 상큼한 소다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매일 아침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요즘 특히나 편치 않다. 많은 아이들과 공동 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아무리 세심하게 케어한다고 해도 위생 관리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

보통 아이들 칫솔은 어린이집에 두고 사용하는데, 내 아이의 칫솔만은 깨끗하게 살균 보관하고 싶은 부모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휘아의 칫솔 살균기 ‘이클리너’는 작은 사이즈에 강력한 살균으로 휴대성부터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다.

친환경 소재의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C-LED)를 탑재해 변기보다 200배 많은 칫솔 내 세균을 단 3분 만에 살균시켜 주며, 오존과 수은 프리의 착한 제품으로 안심지수를 높였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 전용 마스크 ‘아가방 숨 쉬는 마스크’는 4중 구도의 고밀도 정전 필터로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통기성이 뛰어나 아이가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스크 안감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닿아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이즈 맞춤 조절 기능'으로 움직임이 많은 아이가 사용해도 마스크가 흘러내리지 않게 끈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약처의 KF80 허가 인증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능성이 돋보인다.

자주 쓰는 물티슈 제품에도 항균 기능이 추가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기 물티슈·기저귀 프리미엄 브랜드 앙블랑에서는 항균특허필름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앙블랑 옐로스타’와 ‘앙블랑 블루나잇’은 자체 개발한 항균특허필름을 패키지에 적용하여 세균을 억제하며 외부 공기와 물티슈를 완벽하게 차단시켜 준다.

수분이 증발되지 않아 물티슈의 원단, 성분, 수분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주며 산소차단성이 높아 쉽게 변질되지 않고 보존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천연소재 코튼을 함유한 원단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어 피부가 예민한 아기에게도 추천되는 물티슈이다.

제품은 피부 진정과 트러블 완화를 돕는 에버라스팅 추출물 함유 ‘옐로스타’ 또는 수분 조절효과로 촉촉함을 선사하는 블루플래그 아이리스 추출물 함유 ‘블루나잇’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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