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LAKA), 일본 시장 공식 론칭…글로벌 공략 시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여성과 남성 모두의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며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로 론칭된 ‘라카(LAKA)’가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최근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로부터 1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주목 받은 라카가 오는 21일 일본의 화장품 특화 대형 매장 엣코스메(@COSME)를 비롯해 대형 잡화점 로프트(LOFT)와 플라자(PLAZA) 등 오프라인 매장 15개점에 입점해 본격 판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

이미 지난해 12월 일본 메인 뷰티 상권인 신주쿠 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하라주쿠 엣코스메에서 테스트 론칭을 완료한 라카는 테스트 론칭 첫 주말 내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라카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과 관련 “일본 테스트 론칭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론칭을 통해 매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K-뷰티를 선도하는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카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베트남, 대만, 태국 등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위 온라인 쇼핑 채널 ‘쇼피(SHOPEE)’에 라카 공식 샵을 프리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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