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마스크팩 궁금증 5가지 해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마스크팩, 얼마나 붙이고 있어야 하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간편한 피부 보습을 위해 ‘1일1팩’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보관이나 사용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이 일상이 되어 버린 1인1팩 마스크팩에 대한 궁금증 5가지를 설명했다.

마스크팩 가장 효과적인 부착 시간은?
마스크팩은 얼마 동안 붙이고 있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은 시트의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기 전까지, 약 10~2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사용 시간이라 입을 모은다.

마스크팩의 수분이 마르기 시작하면 시트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수분, 즉 피부로부터 다시 수분을 빨아들이려 한다. 간혹 아까운 에센스를 버리는 듯 한 마음에 시트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떼어 내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마스크팩이 촉촉한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고 있는 상태에서 시트를 제거하고, 남은 에센스를 피부에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가장 효과적인 보습이 가능하다.

메디힐의 경우 마스크팩 시트 표면에 압인된 로고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선명해지면서 원단을 떼어 내기 적당한 시간을 알려 주어 간편하다.

마스크팩 효능 극대화하는 꿀팁
마스크팩을 붙이기 전에는 깨끗한 세안이 우선돼야 한다. 피부 표면에 붙은 노폐물이나 각질이 시트 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

이 밖에도 시트를 꺼내기 전 꾹꾹 눌러 주면 패키지 안에 치우쳐 있던 에센스가 시트에 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보관 시에는 마스크팩을 세워 두기보다 눕혀 두는 것이 좋다.

수분 마스크팩 고를 땐 시트에 주목하자

 
 

마스크팩은 주요 기능성에 따라 유효 성분 전달에 보다 최적화된 시트가 존재한다. 요즘같이 건조한 계절, 마스크팩으로 확실한 수분 충전을 원한다면 일반 시트에 비해 수분 보유력이 우수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셀룰로오스는 식물 세포벽에 있는 천연 단백질로 밀착력이 뛰어나고 자극이 적으며 뛰어난 보습 및 영양 공급 효과를 지녔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후 스킨케어는 최소화하라

 
 

마스크팩을 떼어 낸 후 에센스나 크림을 추가로 발라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한 번쯤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특별히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마스크팩 후 에프터 케어는 남은 에센스를 얼굴에 고루 흡수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민감한 피부의 경우 너무 많은 유효 성분을 한꺼번에 덧바를 시 오히려 흡수율이 저하되고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편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마스크팩 하나로도 탄탄한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마스크팩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을까?

 
 

열 오른 피부 진정이나 부기 완화를 위해 냉장고 안에 마스크팩을 보관했다가 꺼내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허나 마스크팩을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는 15℃ 내외다. 냉장실의 평균 온도는 2~5℃로 마스크팩을 장시간 보관할 경우 에센스 유효 성분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와 관련 메디힐 관계자는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부착 10분 전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었다가 꺼낸 뒤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때 시원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천연 섬유에 비해 쿨링감이 좋은 하이드로겔 시트나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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