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느낌 가득한 립 컬러부터 화사한 아이 팔레트까지 S/S 트렌드 컬러 풍성

▲ 사진=메이블린 뉴욕
▲ 사진=메이블린 뉴욕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3월 1주차 메이크업 시장에는 2020 S/S를 이끌어 갈 트렌드 컬러들이 대거 포지해 여심 잡기에 나섰다.

봄 느낌 가득한 립 컬러부터 화사한 아이 팔레트까지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저 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소장가치를 높인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헤라는 2020년 S/S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를 재해석한, ‘헤라 20SS 컬렉션-‘레인보우 일루전’ 멀티 팔레트와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한정판 색상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핑크와 오렌지를 중심으로 서울이 지닌 다양성을 무지개의 다채로운 색채감으로 표현한 이번 한정판 제품은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감과 스며드는 듯 한 빛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헤라 20SS 멀티 팔레트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음영과 생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섀도, 블러셔, 밤, 하이라이터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되어 단독 사용도 가능하며 나만의 조합을 통해 트렌디한 스프링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헤라 20SS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은 2020년 1월 출시된 신제품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6종)에 한정판 색채 2종을 추가해, 따뜻한 봄의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핑크와 코랄 컬러의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쫀쫀하게 달라붙는 글로우 밤 제형으로 본연의 입술 혈색과 어우러져 한층 밝고 화사한 느낌을 선사하고 눈 결정체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스노우 크리스탈 파우더(Snow Crystal Powder’)를 함유해 맑고 투명한 발색과 광택 표현이 가능하다.

 
 

메이블린 뉴욕도 S/S 시즌을 맞아 새로운 모델로 신예 스타 홍수주를 앞세워 ‘슈퍼 스테이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슈퍼 스테이 핑크 에디션은 사랑스러운 베리 핑크 슈퍼 스테이 립 잉크 155 패스파인더와 부드러운 샐몬 핑크 슈퍼 스테이 립 잉크 175 링리더, 화사한 라일락 핑크 슈퍼 스테이 립 크레용 80호 런 더 월드, 은은한 더스티 핑크 슈퍼 스테이 립 크레용 90호 킵 잇 펀 컬러로 봄 트렌드 컬러를 대변한다.

홍수주 화보에서 사용된 ‘슈퍼 스테이 립 잉크’와 ‘슈퍼 스테이 립 크레용’은 첫 컬러 그대로 발색되는 슈퍼 발색력, 묻어나지 않는 슈퍼 밀착력, 오래도록 유지되는 놀라운 지속력을 자랑하는 메이블린 뉴욕의 대표 립 제품이다.

이번 ‘슈퍼 스테이 핑크 에디션’은 기존 2가지 제품에 다양한 무드의 8가지 핑크 컬러를 더해 뻔하지 않은 다채로운 핑크 컬러들로 만나볼 수 있다.

틴트 타입의 ‘슈퍼 스테이 립 잉크’는 선명한 발색력과 매트한 마무리감, 묻어나지 않는 밀착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이번 핑크 에디션을 통해 신비로운 딥 로즈 핑크 150호 서번트, 사랑스러운 베리 핑크 155호 패스파인더, 부드러운 샐몬 핑크 175호 링리더, 차분한 파우더 핑크 180호 레볼루셔너리 총 네 가지 컬러가 추가됐다.

깃털처럼 가벼운 포뮬라가 입술에 보송하게 발색되어 묻어남이나 각질 부각 없이 편안하게 밀착되는 ‘슈퍼 스테이 립 크레용’에서는 매혹적인 모브 핑크 75호 스픽 유어 마인드, 화사한 라일락 핑크 80호 런 더 월드, MLBB의 정석 뉴트럴 핑크 85호 체인지 이즈 굿, 은은한 더스티 핑크 90호 킵 잇 펀 네 가지의 새로운 핑크 컬러가 더해졌다.

 
 

에스쁘아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안 바른 듯 가볍게 밀착 되는 쉬폰 매트 립스틱 ‘노웨어 쉬폰 매트’와 말린 노랑빛 빈티지 피크닉 감성을 남아낸 ‘2020 S/S 룩북 팔레트 허니 멜로우’를 내놓았다.

노웨어 쉬폰 매트는 바르는 순간 주름 부각 없이 즉각적인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부여하여 독특한 블러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매트 립스틱이다.

덧바를수록 컬러가 부드럽게 쌓이는 미디엄 커버리지로 발색 정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하며 특유의 실키 한 듯 부드러운 사용감과 보송한 텍스처로 입술 가장자리를 스머징하여 자연스럽게 생기 넘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제조하여 컬러 본연의 맑은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걸', '라라라', '버터럼', '그루비'는 웜톤을, '핑크 뮬리', '퍼지', '카인드 허티드', '푸시 보우'는 쿨톤을 위한 컬러로 어떤 피부톤에나 생기를 부여해주는 총 8가지 컬러로 선보여졌다.

2020 S/S 룩북 팔레트 허니멜로우는 S/S 시즌을 맞이하여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데이지 꽃밭 위 나른한 피크닉 감성을 하나의 북에 담아낸 멀티 팔레트다.

에스쁘아 룩북 팔레트는 매년 단 두 번만 출시되는 한정 팔레트로, 시즌마다 소장가치 높은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컬러들로 구성되어 고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에스쁘아의 인기 제품이다.

말린 노랑빛 컬러를 중심으로 조화로운 빈티지 무드를 담은 섀도우 6종, 치크 1종 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세로 방향에 따라 차례로 바르면 손쉽게 허니 멜로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룩북 팔레트는 공기 같이 부드럽게 감기는 고순도·고발색 에어 매트 텍스처와 보석을 박은 듯 한 극강 반짝임을 선사하는 쥬얼 글리터가 가루 날림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맑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달콤하고 몽환적인 허니 멜로우 감성이 듬뿍 담긴 빈티지 북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최근 핫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꼽히는 힌스는 ‘글로우 업 컬렉션(Glow Up Collection)’을 출시하고 ‘Glow from within: 섬세하게 차오르는 본연의 빛’이라는 주제로, 피부 속부터 차오른 듯 내추럴한 글로우가 편안함을 선사하는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여 온 힌스는, 이번 4차 글로우 업 컬렉션을 통해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6종과 한정 제품으로 출시되는 무드 인핸서 젤 글로스 6종 그리고 글로우 업 네일 컬러 6가지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제품은 밤 타입의 하이라이터 트루디멘션 래디언스 밤이다. 우선 텁텁하고 자칫 두꺼워 보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와는 다르게 촉촉한 밤 타입의 트루디멘션 래디언스 밤은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광채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위에 얇게 발려 결점 부각 없이 매끈한 하이라이팅 효과를 주어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주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원하는 부위에 슥슥 그어주기만 하면 촉촉한 광을 완성할 수 있다.

무드 인핸서 젤 글로스는 투명한 광택감이 가득한 ‘글로우-인-젤 텍스쳐’로 입술에 볼륨감을 주며 글로우 업 네일은 ‘빌더블 텍스처’로 원하는 만큼 레이어드하여 다양한 진하기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젤 글로스’와 ‘글로우 업 네일’은 한정으로 출시됐다.

 
 

쓰리 코스메틱(THREE)은 1년에 단 한번 있는 스페셜 컬렉션으로 올 봄 매혹적이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컬러로 순수한 소녀와 성숙한 세련됨을 연출할 수 있는 ‘THREE 2020 시즌 컬렉션 키트, 쥬빌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멘셔널 비전 아이 팔레트’는 서로 상반된 핑크와 그린 컬러를 담은 조화로 단독으로 사용 시 달콤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거나 레이어링을 통해 세련된 시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립 글로스인 ‘쉬머링 립 잼’은 촉촉한 광택이 느껴지는 프레쉬 코랄 컬러로 성숙한 세련됨을 선사하는 동시에 8가지 식물성 오일 및 추출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환절기 립 보습케어에 효과적이다. 또한 6가지 통통 튀는 컬러의 네일 폴리쉬가 함께 출시되어 한정 키트와 더불어 봄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5가지 식물성 오일 배합으로 손톱의 자극을 덜어주고 투명하고 매끄러운 마무리감으로 매 컬렉션마다 한정으로 출시되는 컬러들은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는 디올 하우스의 패션 정신과 현대적인 감성을 겸비한 패션 립스틱 ‘디올 어딕트(DIOR ADDICT)’ 라인의 2020년 새로운 립 아이콘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 립스틱’과 ‘디올 어딕트 스텔라 글로스’를 공식 출시했다.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 립스틱은 오늘날 디올 하우스에 있어 가장 상징적인 스타 문양 ‘럭키 참’으로부터 영감 받아 탄생했다.

립스틱 중앙에의 별 모양으로 담긴 쉬머링 마이크로 펄이 빛을 다각도로 반사해 별빛과 같이 눈부시고 입체적인 반짝임을 입술에 선사해주며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밤 타입의 포뮬러에는 알로에 베라와 섬세한 케어 오일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편안한 사용감과 촉촉함을 자랑한다.

푸쉬아 핑크, 레드 핑크, 로즈우드, 코랄로 대표되는 4가지 잇-쉐이드로 구성되며 총 15가지 컬러를 선보여졌다.

디올 어딕트 스텔라 글로스는 립글로스와 립 밤의 포뮬러를 결합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는 알로에 베라 성분과 보호작용을 하는 크랜베리 오일이 함유되어 입술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케어 해 준다.

입술에 안성맞춤인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는 적당량 포뮬러를 입술에 바를 수 있도록 밀착되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눈부신 플럼핑 샤인 효과를 제공하며, 스텔라 헤일로 샤인 립스틱과 함께 톤-온-톤으로 레이어링 했을 경우 3D 샤인 효과로 보다 눈부시고, 입체적인 입술을 완성시켜 준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와 텍스쳐의 블러쉬,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를 선보였다.

폭신하고 보송한 바운시 마시멜로 텍스쳐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양 볼에 부드럽게 꽃물로 샤워를 한 듯, 투명하게 비치는 글로우를 연출하며 크리미 롱-래스팅 피니쉬가 컬러를 오래 유지시켜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발색을 오래 연출할 수 있다.

단단하지도 묽지도 않은 마시멜로우 텍스쳐가 피부에 쉽게 밀착되면서도 뭉치지 않고 블렌딩 되기 때문에 은은한 홍조에서 볼드한 컬러 연출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무드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도구를 가리지 않고 손, 브러시, 퍼프 등 원하는 도구로 원하는 무드를 낼 수 있어 메이크업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올 시즌 꼭 소장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도 눈길을 끈다. 우선 애경산업의 대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따뜻하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TONE CRUSH EYE SHADOW PALETTE)를 내놓았다.

채도가 낮아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뉴트럴 컬러(neutral color)와 눈가를 화사하게 비춰주는 글리터까지 총 8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분위기나 기분에 맞춘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또한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이 하나의 팔레트 안에 구성돼 있어 데이트, 미팅 등 다양한 일상 생활에서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제품 내 글리터 전용 브러시가 함께 구성돼 글리터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봄철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색상을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으며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라운 계열의 부드러운 색상을 담은 브라운 크러쉬와 로지, 코랄 등 화사한 컬러를 담은 로지 크러쉬 등 2종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fmgt는 브러쉬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 장점이 한 제품에 담긴 ‘fmgt 잉크프루프 2in1 라이너’ 출시했다.

fmgt 아이라이너 부문판매 1위에 빛나는 기존 ‘잉크프루프 브러쉬 라이너’에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결합한 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듀얼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깔끔하고 선명한 아이라인이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잉크프루프 시스템이 적용되어 풍부한 잉크 컬러가 유수분에도 번짐 없이 깨끗하고 또렷한 눈매를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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