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겨냥한 선 케어, 클렌징 제품 ‘눈길’…손 위생 용품 출시 여전

▲사진=구달
▲사진=구달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3월 3주차에도 환절기를 겨냥한 선 케어와 클렌징 제품들의 출시가 계속됐다.

특화 성분 및 추가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힌 제품들이 돋보였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위생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 소독제등 위생 용품의 출시도 이어졌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순한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징크 무기자차 선케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먼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SPF50+ PA++++)’는 적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예방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해 실외 자외선뿐 아니라 적외선에 의한 열로부터 피부를 이중 보호해준다.

백탁 현상 없는 촉촉한 발림성으로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피부를 보호해주는 소나무 추출 성분 ‘피크노제놀’ 성분이 함유돼있어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그린 마일드 업 선 로션(SPF50+ PA++++)’은 수분이 오일을 감싸고 있는 촉촉한 로션 타입의 선 로션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부담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은 물론 바디 피부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선 로션에 함유 된 엑토인 성분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순하게 보호해준다.

‘브라이트닝 업 선 밀크(SPF50+ PA++++)’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톤업 무기자차 제품이다. 피치 베이지 컬러의 베이스가 칙칙한 피부톤을 생기 있게 연출해주어 자연스러운 피부결로 보정해준다.

특히 뭉침 없이 펴발라지는 밀크 로션 제형이 끈적임 없는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미백 케어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베이비 마일드 업 선(SPF35 PA+++)’은 여린 피부를 위해 10가지 유해성분을 제외한 저자극 포뮬러로 만들어졌다.

크리미한 텍스쳐 및 쉽게 잘 지워지는 제형으로 자극을 줄였으며, 피부의 장벽을 지킬 수 있도록 3:1:1(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자유지방산)의 피부 친화적 배합으로 구성돼 피부 보습 및 장벽 보호 효과를 선사한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美 NASA 스페이스 바이오 미생물 소재를 적용해 강력한 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신규 선 케어 라인 ‘솔라바이옴™(Solarbiome™)’을 선보였다.

메인 제품인 ‘솔라바이옴™ 앰플’은 태양에 노출되어 뜨겁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바이옴™이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스킨케어와 SPF50+의 선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선 앰플이다.

스킨케어 단계 없이 선케어 만으로 동시에 케어할 수 있게 한 ‘스킵 케어’ 제품으로 촉촉한 앰플 제형이 더욱 편안한 발림성과 가벼운 흡수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핑크 브라이트 캡슐이 피부 톤과 결을 케어 해주는 프라이머 제품 ‘솔라바이옴™ 프라이머’는 피그먼트 미세 분산 기술인 X-FINE 기술을 적용한 작고 균일한 입자가 더 얇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하여 무기자차이지만 백탁이나 건조함, 뻣뻣함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외활동이 잦은 이들을 위해 땀에 강한 스웨트프루프 기능을 지닌 ‘솔라바이옴™ 플루이드’,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성분이 징크옥사이드로만 구성된 ‘솔라바이옴™ 징크림’ 등 활용도 및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는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과 ‘어반쉐이드 모이스처 리페어 선’의 디자인을 튜브형으로 변경해 기획세트로 출시했다.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등 생활 속 유해 요소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 제품이다.

더스트 흡착방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미세먼지 케어에 도움을 주고 EWG 그린 등급 원료로만 구성된 저자극 포뮬러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편안하게 작용한다. 칼라민 성분이 함유된 로션 제형으로 진정을 돕고 핑크빛 톤업 효과까지 선사한다.

‘어반쉐이드 모이스처 리페어 선(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피부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을 선사하는 물광 선크림이다.

8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의 보습 유지를 돕고 천년초 및 판테놀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장벽 케어를 돕는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무자극 제품이며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등 3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두 제품 모두 플라스틱 패키지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튜브형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주요 성분 및 효과는 리뉴얼 전과 동일하다. 2종 모두 딥 클렌징을 돕는 ‘하이 아미노 올 클렌저’ 50ml가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선보인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깔끔한 딥클렌징과 부드러운 피부 케어를 동시에 선사하는 ‘에센스 케어 클렌징 라인’을 선보였다.

기존의 클렌징 오일 제품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에 더하여 ▲산뜻하고 상쾌한 클렌징을 선사하는 클렌징 워터 ‘에센스 케어 클렌징 워터 에메랄드’, ▲풍성한 거품이 메이크업은 부드럽게 지워주고 피부는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에센스 케어 클렌징 폼 에메랄드’, ▲고운 입자의 파우더가 부드럽고 세밀하게 각질 케어와 클렌징을 도와주는 ‘에센스 케어 파우더 워시 에메랄드’ 등 신제품 3종이 추가됐다.

이번 라인 제품들은 티아레 꽃 약 1,200송이를 코코넛 오일에 숙성하여 탄생한 ‘티아레 플라워 오일’을 담아 부드럽고 섬세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또한 AHC 독점 성분인 에메랄드 에센스 콤플렉스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줘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리오의 고기능 순한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goodal)은 패드 한 장으로 각질부터 모공까지 매끈하게 케어하는 ‘사과 아하 매끈 패드’를 출시했다.

각질과 노폐물 정돈에 도움을 주는 사과 추출물과 아하(AHA)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써 부드러운 패드 면이 불필요한 각질을 정돈해 주고 매끈 촉촉한 사용감으로 평소 자극적인 필링 케어에 부담을 느끼던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즉각적인 각질 개선, 7종 모공 개선(모공 수, 면적, 밀도, 깊이, 부피, 결, 채움), 피부 결 개선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이다.

 
 

클렌징 브랜드 센카는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 ‘퍼펙트 휩 아크네 케어’를 내놓았다.

막힌 모공을 열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 미세먼지를 말끔히 해주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이다.

여드름성 트러블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더말톨로지스트 테스트를 받았다.

또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카모마일 꽃 추출물 함유로 예민한 피부 진정시켜주고 센카만의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속 수분을 잡아주어 세안 후에도 당김이나 자극 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한정으로 선보이는 바디 관련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다.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Lime Basil & Mandarin Body & Hand Wash)’ 500ml 대용량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싱그러운 라임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진 독특한 조합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클래식한 향이다.

풍부한 거품이 바디와 핸드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해주고 강화된 포뮬러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고급스러운 향이 바디나 핸드뿐 아니라 욕실을 은은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봄을 닮은 색상과 귀여운 모양으로 완성한 ‘2020 이스터 에디션(2020 Easter Edition)’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을 구성하는 모든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도 하지 않은 비건(Vegan) 제품이다.

단품 7종과 기프트 세트 2종,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달걀프라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샤워 젤리 ‘써니 사이드업’과 마법사 모자에 숨어 귀를 쫑긋 세운 토끼를 연상케 하는 배쓰 밤 ‘매직 래빗’, 플라스틱-프리 반짝이로 입욕의 즐거운 더한 ‘골든 에그’, 앙증맞은 당근 모양의 버블 바 ‘럭키 캐롯’ 등 화려하고 재미를 더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기프트 세트 2종은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배쓰 밤 두 개가 담긴 토끼 모양의 홀더 ‘버니 버터칙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었고 달걀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이스터 바스켓’은 한정 디자인된 패브릭 낫랩으로 포장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 위생 관련 신제품의 출시도 계속됐다. 골프전용 썬블럭 브랜드 에바끌레르는 건강한 위생관리를 위한 ‘약쑥 손 세정제·손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5년간 숙성시킨 약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 정화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특히 물이나 비누로 일일이 씻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이용이 가능해 각종 오염과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CSA코스믹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는 식약처 신고 완료된 항균 99.9%의 의약외품 손 소독제 ‘퓨어 핸드 크린겔(에탄올)’을 출시했다.

에탄올 64.59%의 원더바스 퓨어 핸드 크린겔(에탄올)은 펌핑 타입의 물 없이 간편하게 손 소독을 해주는 제품으로 KOTITI 시험 연구원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 유해세균(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99.9% 제거력을 확인했다.

또한 자극적인 알코올 냄새 대신 레몬그라스 허브향이 첨가되어 알코올 향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Dr.Different)는 피부에 바로 닿는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손 소독제 ‘핸드 세니타이저’를 내놓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를 통해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된 의약외품 손 소독제로 주요성분인 에탄올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등급보다 높은 KP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였다.

살균 테스트를 통해 손에 남아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을 99.9% 수치까지 제거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글리세린, 로즈마리잎 추출물, 살비아잎 추출물 등 자연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겔 타입으로, 손 소독제 사용 직후 건조해진 손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어느덧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의 연지코스메틱가 일회용 마스크 위생 커버 ‘라솔킨 마스크 세이버’(LASOLKIN MASK SAVER)를 출시한 것.

마스크 내부 또는 외부에 결합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마스크팩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화장, 오염 등에 더러워지거나 마스크 교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종의 종사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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