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모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20년 대한민국을 대표할 여성과학자는 누가 될까?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이 오는 4월 22일까지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후보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2년부터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지난 18년 동안 총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여성과학자상으로서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고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활발한 학술 활동 및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유한 자로, 국제 과학 영역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과학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 1인에게 수여된다.

‘펠로십’은 국제수준의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박사후과정(연구원 포함)의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과 공학분야(▲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 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그 외 공학 분야)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22일(수) 오후 5시까지 신청서와 추천서,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최종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학술진흥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 및 부상 2천만원,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상패 및 부상 각 5백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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