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티텐더에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정용화, 수지 선정

 
 
국내 최초 차(茶) 뷰티 브랜드 에이티폭스(대표 김정출)가 10대, 20대 남성 103명, 여성 109명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카페 티텐더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은 정용화(31%)를, 남성은 수지(37%)를 각각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텐더란 '카페에서 차를 만들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실제 티텐더가 누구냐에 따라 카페 방문객 수 및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 1위에 꼽힌 정용화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현한 후 ‘훈훈한 외모’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두터운 여성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정용화는 최근 발표한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일부를 직접 작사 및 작곡하기도 하는 등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미쓰에이의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우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함께 무대에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상반된 매력으로 많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정용화에 이은 남성 2위는 ‘학교 2013’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이종석(21%)이, 3위는 ‘응답하라 1997’로 확실한 입지를 다진 서인국(20%)이 각각 꼽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이종석과 함께 '학교 2013'에 출연중인 배우 김우빈이 16%, '이웃집 꽃미남'의 주인공 윤시윤이 12%로 뒤를 따랐다.

티텐더에 어울리는 여성으로는 미쓰에이 수지에 이어 2위가 배우 박보영(25%), 3위는 소녀시대의 윤아(18%)가 지목됐다. 그리고 카라의 구하라(11%), 배우 박신혜(9%)가 4,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티텐더에 어울리는 이유로는 해당 연예인의 ‘외모가 훈훈해서’라는 답변이 전체의 37%를 차지했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25%로 많이 나왔다. 그 밖에 매너가 좋을 것 같다(20%), 맛있게 만들어 줄 것 같다(10%)라는 의견도 있었다.

카페를 가는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46%가 ‘휴식’이라고 답했으며, 일 혹은 공부할 장소로 좋아서(26%)라는 의견이 2위에 올라 카페가 상반된 목적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 다음으로는 갈 곳이 마땅히 없어서(14%), 음료를 좋아해서(10%), 기타(4%) 순이 나왔다.

또한 카페를 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34%가 '분위기'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29%가 '맛'을 지목했다. 분위기가 1위로 꼽힌 것은 최근 젊은이들이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개인의 문화적인 만족감을 채워주는 곳 중 하나로 카페를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밖에 ‘카페에 주로 함께 가는 사람은?’ 이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는 전체의 42%가 ‘친구’라고 답했으며 그 뒤로 연인(27%), 업무 관계자(19%), 가족(9%), 기타(3%) 순을 꼽았다. 반면 같은 질문에 남성 응답자는 전체의 42%가 ‘연인’이라고 답했으며 2위가 업무 관계자(33%), 3위는 친구(18%)로 여성에 비해 데이트나 업무 등 특정 목적에 의해 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티폭스 황혜진 마케팅 과장은 “최근 카페는 단순히 차와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에이티폭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으로써 좋은 차 성분을 먹고, 마시고, 바르는 콘셉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지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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