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레서피, 중국 광고 모델로 가수 헨리 발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수출 시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팩 브랜드 봄비로 중국 내 인기 브랜드로 성장 중인 파파레서피가 중국 공략을 재가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파레서피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헨리를 중국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

헨리는 2008년 가수로 데뷔해 중국 내 댄스 및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MC를 맡는 등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과 예능감,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작년 할리우드 영화 ‘안녕 베일리’의 남자 주연, 올해 중국 액션 영화 ‘정도’의 남자 주연을 맡는 등 영화 배우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웨이보 계정 팔로워 1,086만명, 인스타그램 700만명, 틱톡 팔로워 340만명 이상의 두터운 글로벌 팬층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파레서피는 이번 헨리 모델 발탁과 함께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약 10억장에 달하는 인기 제품 ‘봄비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화해 어워드 워시오프 마스크팩 부문 2년 연속 1위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와 ‘리얼 센텔라 스킨’, ‘봄비 기초 스킨케어’, ‘허니 마이크로 리페어 라인’ 등 중국 내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파파레서피는 “헨리가 보여준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 순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파파레서피의 건강하고 꾸밈없는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중국 소비자들을 분석해 개발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레서피는 코스토리의 대표 브랜드로 중국에서 '봄비 마스크팩' 라인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봄비 마스크팩 라인은 전세계 22개국을 포함, 중국 전역에 포진한 뷰티편집숍인 '왓슨스'와 'VIP' '샤오홍슈몰' 'T 갤러리아' 등과 현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서도 헬스&뷰티숍 '올리브영' '롭스' 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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