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후원 물품 지원, 판매 수익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강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소식이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코스토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의 ‘퓨어 미네랄 안티 바이러스 스프레이’ 4,300개(3천만원 상당)를 지파운데이션에 7일 기부했다.

파파레서피는 이번 코로나19로 국가적 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퓨어 미네랄 안티 바이러스 스프레이’를 출시, 지난 2월 고객 대상 무료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구 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굿네이버스, 원주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후원 및 국군병원, 지파운데이션까지 다양한 곳과 함께 꾸준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토리는 2018년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소독제와 화장품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12월 20대 대학생들이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한 파파레서피 ‘허니스티’ 라인을 출시하며 화장품의 판매 수익금 10% 기부하는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인 보호종료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아이소이는 ‘i♡i(아이러브아이) 캠페인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 쉼터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아이러브아이’ 캠페인은 이 땅의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016년 진행된 ‘선영아 사랑해’ 캠페인에 이어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이소이의 연중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러브아이 캠페인에 동참한 일러스트레이터 박진영 작가와의 콜라보 제품 수익금 10%에 고객들의 응원 댓글 참여에 따른 기부를 더해 마련 됐다.

모인 기부금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되어 가정폭력 등에서 탈출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 치료,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 미래를 위한 교육적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소이는 브랜드 창립 이래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착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결연기부’, ‘나홀로 가정 및 청소년 후원’, ‘지역 틈새 가정 및 저소득 여성 지원’, ‘해외 낙후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시설 건립’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 등을 통해 연간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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