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킨텍스와 손잡고 ‘2020 K-BEAUTY EXPO KOREA’ 뷰티관 참가 업체 모집

 
 

[뷰티한국 최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유명 화장품 관련 전시회들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하반기 예고된 국내 화장품 관련 박람회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해외 박람회 개최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세계적인 방역 강국으로 부상한 국내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대표 해외전시주관업체 코이코가 킨텍스 주관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되는 ‘2020 K-BEAUTY EXPO KOREA’ 뷰티관 참가 업체 모집에 나서 주목된다.

코이코는 그동안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 홍콩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박람회의 한국관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련 박람회가 연기 및 취소되고 하반기 개최도 불투명해지면서 국내 박람회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시작으로 알린 이번 ‘2020 K-BEAUTY EXPO KOREA’(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뷰티 전시회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K-BEAUTY EXPO KOREA’는 통합체험관(뷰티살롱, 섬유통합체험관, 가구DIY 체험관)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같이 뷰티관이 구성됐으며 2,682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한 실질적인 B2B전시회로 29,016백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가 기업은 430개사, 전시 부스는 750개였다.

‘2020 K-BEAUTY EXPO KOREA’의 가장 큰 특징은 뷰티관의 전략적인 확대다. 주관기관인 킨텍스는 K-BEAUTY를 적극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3월 30일 화장품·뷰티 전시전문기업 코이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코이코는 방대한 국내외 뷰티업계 네트워크와 오랜 전시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관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설명에 따르면 올해 ‘K-BEAUTY EXPO KOREA’는 양적, 질적으로 이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중국, 아세안, 일본, 대양주, 북미, 중남미, 서남아, 아프리카, 러시아/CIS, 유럽 등 세계 전역을 망라하는 2,700여 명의 해외 진성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으로 2020년에는 전 세계 유력 유통사들을(GLOBAL SUPPLY CHAIN)초정하여 더 수준 높은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K-BEAUTY EXPO KOREA는 뷰티 전문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로 지상파 방송사 등 주요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면서 “특히 경기도와 킨텍스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박람회 중 하나인 만큼 작은 규모의 국내 화장품·뷰티 박람회보다 행사 수준이 월등히 높고 전시성 역시 해외 유명 뷰티 전시회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