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란시아로 더마 코스메틱 강화하며 시장 공략 박차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비디비치, 어워글래스, 라페르바로 대변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이 최근 연작 론칭에 이어 가란시아 사업 확대로 새로운 전기를 예고해 주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 가란시아(GARANCIA) 사업을 확대하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을 밝힌 것.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정식 론칭한 가란시아는 지난 2월 한달 간 브랜드의 목표 매출을 200% 초과 달성하며 론칭 초기부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픈 당시 출시했던 대표 제품 10종이 일부 조기 품절 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자 이달 20개 제품을 추가로 수입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가란시아는 아마존 정글 식물부터 토마토, 청보리 등 다양하고 독특한 식물의 자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로 론칭 초기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피부 자극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30초 필링 클렌저(쁘쉬 마쥐끄 누벨 뽀 비쟈쥬)는 출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급하게 추가 물량 발주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30초의 마법’이라는 애칭의 각질 제거 클렌저로, 30초 사용만으로도 피부 결을 정돈해주고 섬세하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간편하면서도 저자극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렌저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가란시아는 좀 더 다양한 클렌징 제품과 피부타입 및 피부고민별 카테고리를 세분화 한 제품들을 추가 구성했다.

발아 청보리 추출물이 함유된 #펌핑 클렌징 워터(쑤르쓰 미쎌레르 앙샹테 로즈 당탕)는 기존 인기 상품인 로즈향 외에도 아몬드, 오렌지 블라썸을 추가했으며, 대용량 리필팩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 현지에서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리 세럼(끄 메 루줴르 디스파레스 세럼 꽁썽트레)과 화사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달빛 광채 세럼(에끌레르 드 륀), 레몬수가 함유된 바디 전용 수분 로션 #악어 피부 안녕 바디로션(포뮬 엉쏠랑뜨 안티 뽀 드 크로코 크렘 꼬르) 등이 출시된다.

가란시아는 제품군 확대와 함께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가란시아는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 8개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인데, 이달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편집매장인 시코르의 주요 매장 5곳에 추가 입점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

가란시아는 이번 시코르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4월 한달 간 시코르 강남역, 코엑스, 영등포, 홍대, 죽전점 매장을 방문해 가란시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0초 필링 클렌저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펌핑 클렌징 워터 100ml 구매 시에는 클렌저 리필 400ml 를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가란시아 관계자는 “최근 성분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화장품을 고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기능성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면서 “가란시아는 이미 프랑스 여행시 필수 쇼핑리스트로 자리잡은 만큼 유통망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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