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제품 세분화 시대, 같은 모델 다른 브랜드 행보로 대세 입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모델은 랑콤, 헤어케어 모델은 애경~”

대세 수지가 화장품 모델은 랑콤에서, 헤어케어 모델은 애경에서 활동하며 핫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몇 년 전부터 화장품 등 소비재 시장에서 인기 스타들의 모델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속 모델 개념 보다는 각 제품 별로 세분화된 모델 계약이 일반화되면서 인기 스타들은 비슷한 뷰티 업종임에도 전속 모델이 아니라 스킨케어, 색조, 헤어케어,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잡화 등 각 제품별로 다른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현, 김태희, 이영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아이돌 스타들도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상황.

현재 랑콤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도 최근 애경산업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의 모델로 발탁되며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케라시스는 수지를 모델로 선정해 케라시스가 추구하는 밝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등 변치 않는 도전 정신과 세련되고 건강한 아름다움, 당당한 자신감의 이미지를 가진 수지와 함께 케라시스가 추구하는 ‘건강한 모발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예정인 것.

케라시스는 향후 글로벌 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지와 함께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케라시스는 새 얼굴 수지를 SNS 및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라며 “전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신뢰도를 가진 스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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