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개최…‘에뛰드, 코스알엑스, 클리오' 단연 ’주목‘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9년 한해동안 뷰티 유튜버들이 사랑한 최고의 뷰티 브랜드와 제품은 무엇일까?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국내 최초로 뷰티 유튜버들이 꼽은 최고의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2019(Korea YouTuber's Awards 2019)’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사인 레페리는 2013년 설립되어 약 260여 명의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전속-파트너십으로 함께하고 있는 업계 점유율 1위의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서,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주)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879명의 국내 뷰티 유튜버들의 무협찬 콘텐츠 10,471개를 100% 전수조사로 시청/분석하여 추천 빈도수, 구독자 반응도 등의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1회를 맞은 ‘Korea YouTuber's Awards 2019’는 밀레니얼 시대에 가장 강력한 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여론적 지지를 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기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광고성 유튜브 콘텐츠가 아닌 뷰티 유튜버들이 자발적으로 게재한 제품 리뷰 콘텐츠만을 선별해 수상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시상 부문은 종합, 스킨케어, 메이크업 부문 1위 브랜드 3곳과 파운데이션, 립스틱, 에센스 등 20개 제품 카테고리 별 1위 브랜드까지 총 23개 부문이다.
종합 부문에는 ‘에뛰드하우스(ETUDE HOUSE)’가, 스킨케어 부문에는 ‘코스알엑스(COSRX)’가, 메이크업 부문에는 ‘클리오(CLIO)’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뛰드하우스’는 룩앤마이아이즈, 닥터 마스카라 픽서, 래쉬 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반으로 총 3,383개의 콘텐츠에 노출되며 뷰티 유튜버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코스알엑스’는 국내외 매거진 어워드를 석권하며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이 깐깐한 뷰티 유튜버들에게도 이어졌다. 원스텝 그린히어로 카밍패드, 밸런시움 컴 포트 세라마이드 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총 502개의 콘텐츠에 노출됐다.
메이크업 부문 최강자로 오른 ‘클리오’는 총 2,996개의 콘텐츠에 노출되며 뷰티 유튜버들이 즐겨 찾는 색조화장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킬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펜슬,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등 아이메이크업과 쿠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2019년 최고의 뷰티 제품은 20개 품목별로 각각의 브랜드 제품들이 선정됐다. 클렌징부터 스킨, 에센스, 크림, 파운데이션, 쿠션, 아이쉐도우, 립스틱, 메이크업 브러쉬까지 세부 품목별로 제품이 선정되어 뷰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인기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아이브로우는 베네피트의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이, 아이쉐도우에는 에뛰드하우스의 ‘룩 앳 마이 아이즈’가 컨실러에는 웨이크메이크의 ‘디파이닝 커버 컨실러’가 컨투어에는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쉐이딩’이 쿠션에는 클리오의 ‘킬커버 글로우 쿠션’이, 파운데이션에는 헤라의 ‘블랙 파운데이션’이, 패드에는 코스알엑스의 ‘원스텝 그린히어로 카밍패드’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에센스에는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립스틱은 맥의 ‘립스틱’이, 선케어에는 에스쁘아의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이, 파우더에는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파우더’가, 크림에는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이, 마스크팩에는 아비브의 ‘구미 시트 마스크’가, 스킨에는 라네즈의 ‘크림 스킨 리파이너’가, 트리트먼트에는 힐링버드의 ‘울트라 프로틴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가, 브러쉬에는 피카소 뉴의 ‘207A 아이섀도우 브러쉬’가, 클렌저툴에는 포레오의 ‘루나 미니2’가, 클렌저에는 바닐라코의 ‘클린잇제로’가, 블러쉬에는 삐아의 ‘라스트 블러쉬’가, 마스카라에는 키스미의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가 랭크 됐다.
한편 레페리에 따르면 이번 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전달식으로 축소되어 진행되었으며, 소재와 색상의 조화를 탐구하는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해턴(HATTERN)'과의 제작 협업으로 의미를 더한 어워즈 트로피가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