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화제가 되면서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잇달아 참여한 가운데 국내 대표 화장품 전문제조사의 관계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사도 나서 주목된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과 충북 제천공장에서 생일 및 기념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것.

이 행사는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꽃다발을 든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꽃 소비 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동참을 요청한 이후 지자체장부터 공공기관, 민간 기업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권을 거쳐 KT&G, KGC인삼공사가 참여했으며 문성기 대표이사는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13번째로 동참하게 됐다.

 
 

문성기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부회장)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화훼농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처럼 우리 국민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향후에도 생일 및 기념일을 맞는 직원들에게 꽃다발 전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주자로 이윤종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