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엑스포 코리아’, 코로나19 대응 통한 성공적 박람회 자신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고 작은 세계 유명 박람회들이 연이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하반기에 예정된 국내 화장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킨텍스와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코로나19 선재 대응을 통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자신하면서 세계 화장품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킨텍스와 경기도가 국내외 주요도시 7개국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 ‘K-뷰티엑스포’의 개최 일정도 사실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취소 및 연기된 상황.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인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5회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는 기존 7월에서 12월로 연기되었고, 중국과 홍콩의 대체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4회 ‘K-뷰티엑스포 대만’은 기존 8월에서 11월로 연기되었다. 입국금지 기간이 연장된 인도네시아(4월)와 홍콩(8월) 전시회는 취소된 것.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하지만 국내 최대 규모 B2B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2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특히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바이어 입국이 어려울 것을 대비하여 코로나 해외무역관과 연계하여 해외 바이어에 전시 참가기업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비대면 화상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뷰티 딜리버리 & 매칭서비스’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진작 및 국내판로개척을 위해 작년대비 2배 규모인 총 200명 이상의 국내 MD들을 초청하여 ‘K뷰티엑스포 MD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뷰티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10월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K뷰티 스타 어워즈, 온라인 홍보 지원, 해외바이어 프리매칭 사이트 운영 등 참가기업 대상 수출상담과 마케팅, 홍보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제공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 2019 K-뷰티엑스포 코리아

한편 K-뷰티엑스포 태국 방콕(12월), 대만 타이베이(11월) 전시회 기간 중에는 B2B 프로그램으로 코트라 현지 무역관, 현지 뷰티관련 정부기관과 협단체와 협업하여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도 기업에는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그 외 기타소재기업 대상으로 ‘수출 컨소시엄’ 참가기회가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운송, 통역, 수출상담회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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