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EHB, 필리핀 피부과 학회와 화장품 공동개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현지화를 통해 시장 진출에 나선 국내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2018년 설립된 기능성 화장품 기업 ㈜삼원EHB가 필리핀 피부과 학회와 공동개발 한 화장품 브랜드 EVANS(에반스)를 론칭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

에반스의 첫 제품인 '젠틀 클렌징 파우더'는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든 세안제다.

피부컨디셔닝, 피부재생, 여드름 염증 억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풀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고급 약산성 세안제로 출시 전부터 이미 동남아, 중동 등 해외에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는 것이 삼원EHB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원EHB 관계자는 “에반스는 앞으로 선젤, 비비크림, 시카앰플, 시카크림 등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동남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반스는 최근 동남아시아 론칭 기념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3,000개 한정으로 젠틀 클렌징 파우더 1+1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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