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마누요', 7월 30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개막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개그맨이자 목사인 표인봉이 연출로 나선 뮤지컬 ‘마마누요’가 지난 7월 30일 대학로에서 막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8월 16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마마누요’는 성경 속 에피소드를 희극적 코드로 풀어낸 작품으로, 신나는 음악과 유쾌한 웃음으로 경쾌하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빠져 들어가게 된다.

특히 표인봉이 대표로 있는 IB엔터네인먼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유쾌한 웃음과 힐링 그리고 감동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제작비 일부를 조달하고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금액을 집금, 조달한 모금액의 사용내역에 대해 그 현황을 전부 공개하기로 해 개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연 수익금도 코로나19 및 가난, 배고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에 기부할 예정이다.

캐스팅도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배우 강성진을 비롯해 전명민, 김윤아, 권오성, 김민재, 장인혁, 이한솔, 허훈, 이연홍, 조연진, 김혜진, 장선미, 안현아, 박이나, 이영주 등 뮤지컬계의 젊은 피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열정어린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인봉이 직접 희곡 작업에도 참여해 연출과 극작 모두에 관여하며 개그맨이자 목사인 자신의 감성과 다양한 작품에서 빛났던 노하우를 이번 무대에 녹여낸다.

무더운 여름, 성경 속 에피소드를 희극적 코드로 풀어내며 유쾌한 웃음과 힐링 그리고 감동의 시간을 선물하는 뮤지컬 '마마누요'를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

IB엔터테이먼트의 야심작이자 연출로서의 표인봉 인생작이 될 뮤지컬 '마마누요'는 오는 8월 16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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