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콜라보, 협업 아이템들 잇달아 출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스타들이 선택한, 갖고 싶은 신발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 다양하게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브랜드 모델인 강다니엘과의 두 번째 협업 운동화 ‘RS 2.0‘을 출시하며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팬잘알 브랜드 푸마‘라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첫 번째 협업 라인에 이어, 푸마와 강다니엘이 함께한 두 번째 협업 라인은 ‘달빛처럼 빛나는 너와 나‘라는 키메시지를 전한다.

강다니엘과 팬 사이의 특별한 유대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물론, 어둠 속에서도 묵묵히 빛나는 달빛처럼 언제나 아티스트가 환히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RS 2.0‘은 푸마의 대표 슈즈라인 RS(Running System)의 혁신적인 쿠션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실루엣으로 재탄생한 것이 큰 특징이다.

캠페인 메시지에 부합하도록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리플렉티브 포인트 디테일이 적용 됐으며 푸마와 강다니엘의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 강다니엘의 생일과 솔로 데뷔일이 각인된 라벨로 특별함을 더했다. 색상은 데일리로 활용하기에 부담 없도록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푸마는 ‘RS 2.0‘ 론칭을 기념해 푸마X강다니엘 리미티드 굿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RS 2.0‘ 구매 고객에 한해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며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바로 굿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8월 7일 단 하루 동안 푸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푸마X강다니엘 리미티드 굿즈의 디자인을 직접 정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품목별 더 많이 선택된 디자인으로 굿즈를 제작, 이벤트 종료일인 9월4일 이후 당첨자에게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은 새로운 클래식 아이콘 ‘클래식 레더 레거시(Classic Leather Legacy)’를 출시하고 세계 각국의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 18명과 협업한 ‘Write Your Legacy(지금 이 순간, 나의 이야기)’ 캠페인을 공개했다.

클래식 레더 레거시는 1979년 출시한 경주화 ‘아즈텍(Aztec)’과 1983년 출시한 러닝화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를 결합한 제품이다. 70-8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로 수십 년의 연구와 디자인을 거쳤다. 과거의 감성과 현대의 트렌드를 잇는 매력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상단부는 70년대 리복 ‘레이싱 클럽(Racing Club)’을 연상시키는 레드, 화이트, 블루 등의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나일론, 스웨이드, 가죽 소재가 혼합돼 있으며 설포 부분에는 리복 윈도우 박스 로고를 반투명 필름 형태로 부착했다. 미드솔은 상단부와 대조되는 컬러와 소재를 사용했으며 볼록한 모양과 함께 현대적인 라인을 살렸다. 국내에서는 블루를 포함해 블랙, 화이트까지 총 세 가지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유산은 당신이 남기고 간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창조하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클래식 레더 레거시를 활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사진, 그림, 영상 등의 아트워크로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클래식 아이콘 ‘클래식 레더 레거시’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는 농구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올스타 BB EVO’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척테일러 올스타의 독창성에서 영감을 받은 컨버스의 새로운 농구화 ‘올스타 BB EVO’는 레이어드 된 스타 쉐브론이 특징으로 나이키 리액트 기술이 적용되어 가볍고, 외부 충격에 대한 유연성과 반응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극도로 얇게 굴곡진 아웃솔에 연속된 다이아몬드 러그 디자인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든 최적의 접지력을 선사한다.

또한 미드솔의 옆면은 높이를 높여 발 보호 기능을 향상시켰고 발과 지면의 높이를 낮게 디자인하여 농구 코트에서의 움직임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컨버스는 현재 NBA에서 가장 인상 깊은 라이징 스타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 Shai Gilgeous-Alexand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2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한 가장 어린 선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브랜드 한국미즈노는 여자축구 이민아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 오직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이민아 컬러’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이민아 컬러’는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에디션이다. 깔끔한 화이트 바탕에 코랄색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제품으로 티저 공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선수의 시그니처 제품이 만들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타 스포츠 브랜드를 포함하여 국가대표 선수의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한 것은 베컴, 호날두 등 한 손에 꼽을 정도다.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이민아 컬러’는 235부터 285까지 폭넒은 사이즈로 선보여 많은 여성 축구인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한국미즈노는 이번 특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판매액의 일부를 현물로 기부한다. 해당 현물은 이민아 선수 모교인 포항전자여자고등학교에 기부 예정이다.

 
 

한편 이색 콜라보도 눈길을 끈다. 어번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와 콜라보레이션한 스니커즈를 론칭한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는 발렌티노(Valentino)의 20AW 파리 맨즈 컬렉션에서 선공개 되기도 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 모델인 멕시코 66™ SD(MEXICO 66™ SD)에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가 재해석한 디자인이 담겨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다.

멕시코 66™ SD 어퍼에 새겨진 타이거 스트라이프 위에 발렌티노의 아이코닉 요소인 ‘V’가 핸드 프린트되어 더해졌으며 슈즈 텅 부분과 인솔에서도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 로고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미드솔과 아웃솔에는 쿠셔닝과 내구성이 뛰어난 독자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오니츠카타이거x발렌티노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는 오니츠카타이거의 시그니처 컬러인 ‘트리컬러(tricolor)’ 컬러 및 화이트, 쇼킹 오렌지, 세이프티 옐로, 핫핑크 컬러와 함께 총 5가지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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