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토들러, 전년 대비 40% 매출 증가 ‘깜짝’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 등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아동복이 있어 주목된다.

한세드림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올 7월 기준 전년 대비 토들러 라인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발표에 따르면 모이몰른 토들러는 기존 영아에 한정되었던 제품을 6세 자녀까지 입힐 수 있도록 확장시킨 라인으로, 지난해 1월 첫 론칭 이후 2개월만에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 7월에는 24억원의 여름신상 판매고를 돌파,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40%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여름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한 ‘스텔라캉캉원피스’가 99% 판매되며 조기 완판을 달성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제품에 오르는 등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아랑곳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모이몰른 토들러는 2020년 FW 시즌에는 레트로 클래식 스타일의 절제된 핏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살리고 컬러 포인트를 강조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간절기 시즌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스타일리시한 소프트 스포츠 캐주얼 타입을 선보여 편안한 착장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동시에 완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 F/W 시즌 의류 전체 가운데 토들러 스타일 비중을 론칭 초기에 비해 11%p 증가한 37%의 비중으로 구성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세드림 모이몰른 신지영 MD팀장은 “모이몰른이 토들러 라인이 론칭한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출 40% 성장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터 좀 더 큰 사이즈의 토들러까지 아울러 모이몰른만의 특색을 입힌 제품들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고민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드림은 2015년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을 대표하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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