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개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이 전하는 ‘물’의 가치는 어떤 것일까.

수분 관련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가 신선한 전시를 깜짝 진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라네즈가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를 개최하는 것.

 
 

기자는 오픈 하루 전인 13일, 프리 오프닝 데이 행사에 이곳을 찾아 직접 라네즈가 전하는 물에 대한 이야기를 체험해 보았다.

우선 라네즈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라네즈 브랜드의 자산이자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매개체로 삶의 갈증을 되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감을 이용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의 아트 전시회로,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때문에 작품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삶의 갈증에서 벗어나 물의 세계로 들어선다는 의미의 공간부터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다는 의미의 공간까지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실제로 기자가 경험한 신비로운 폭포를 직접 헤치고 나아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 수면 아래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와 함께 다양한 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오리진(Origin)', 거대한 파도를 느끼며 물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얼티메이트 파워(Ultimate Power)', 사막의 모래 위를 걸으며 물의 생명력을 경험하는 '루미너스 워터(Luminous Water)’, 수백 개의 빛으로 물을 형상화한 '판타지아(Fantasia)' 등 관람객의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창의적인 전시 공간들을 비롯해 편히 쉴 수 있는 실내외 다양한 공간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거대한 파도를 느끼며 물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얼티메이트 파워‘와 수백 개의 빛으로 물을 형상화한 '판타지아’는 참가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사막의 모래 위를 걸으며 물의 생명력을 경험하는 '루미너스 워터‘ 세션은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라네즈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진행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화장품 홍보가 가득할 것이란 기존 고정관념을 벗어나 전시를 보는 내내 화장품에 대한 홍보는 일절 없이, 물에 대한 담론들만이 전시에 담겼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공감하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세대를 넘어 라네즈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 그리고 물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라네즈의 ‘라이프 오아시스’ 전시회는 공식 예매처인 멜론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 수만 입장 가능하다.

또한 라네즈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13일 저녁 8시에 라네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 모델 김유정,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재와 함께 '라이브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할 경우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성수동 제휴 카페와 연계한 1+1 음료 쿠폰, 워터뱅크 3종 키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선착순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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