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열을 낮추고 수분관리를 해주는 여름 필수템들...

▲ 사진=가히
▲ 사진=가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긴 장마가 끝나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온종일 마스크 착용까지 더해지면서 피부 온도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모공이 늘어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열노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노화는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되어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이 생성된다.

여기에 늘어난 땀과 피지 분비량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기초 화장을 생략하는 등 관리의 악순환은 계속되어 피부 노화를 야기할 수 있다.

피부열로 건조해진 여름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야 다가오는 환절기에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여름철 열노화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직사광선(자외선)은 피하고 화장품을 적극 활용해 피부열을 낮추고 수분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장품사들이 추천하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들을 모아 보았다.

고온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과 보습 전하는 미스트
강한 햇빛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미스트는 진정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히의 ‘링클 바운스 콜라겐 미스트 앰플’은 제품명 그대로 앰플을 미스트로 만든 제품이다. 사람과 가장 유사한 피부구조를 가진 연어 콜라겐 추출물이 86.5% 함유되어 있어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분과 탄력을 채워준다.

또한 열이 오른 피부에 뿌려주면 즉각적으로 피부 열을 식혀주는 쿨링효과를 갖고 있어 노화로 늘어난 모공 개선효과도 탁월하다. 게다가 필름엑셀공법은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강화시켜주고, 초미세 안개분사가 얼굴 전체에 끈적임 없이 흡수돼 촉촉한 윤광피부를 선사한다.

입자가 작은 제주 발효 오일을 통해 오일층이 분리되지 않고 수분과 잘 유화돼 미스트 앰플 속 유효성분이 피부 속까지 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도와준다.

 
 

아벤느의 ‘오 떼르말 미스트’는 피부 진정, 회복에 효과적인 온천수로 보습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아쿠아 돌로미아에의 활성 성분과 적정량의 미네랄 함유로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이상적인 칼슘과 마그네슘의 2:1 비율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코라오가닉스의 ‘에너자이징 시트러스 미스트’는 여름철 과도해지는 유분을 조절해주고 상쾌한 피부상태로 정돈해주는 제품이다.

유기농 알로에베라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해 줄뿐 아니라 아미노산, 엽산, 비타민A와 C, E 등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한 레몬그라스 에센셜오일과 만다린 에센셜오일 성분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자연에서 얻은 상큼한 향이 생기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뜨거운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 다독여주는 화장품
뜨거운 햇빛에 노출된 직후에는 피부가 예민해져 약한 자극에도 손상되기 쉽다. 이때 쿨링 및 보습 효과가 있는 수딩 제품으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동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도움이 된다.

 
 

궁중비책의 ‘수딩 젤’은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를 2.9도 낮추고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주어,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가벼운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흡수돼 청량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자연유래 진정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진정에 탁월한 쑥잎 추출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사과수와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판테놀을 함유하여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몸에 바르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스티커 수딩팩’도 도움이 된다. 귀여운 동물모양의 겔 패치 타입으로 얼굴과 이마에 스티커 놀이하듯 재미있게 붙여 피부에 진정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달팡의 ‘하이드라스킨 쿨링 하이드레이팅 스틱’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보습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해조류 추출물, 석류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 산뜻하고 촉촉하게 정돈해준다. 즉각적인 쿨링과 보습이 필요한 얼굴, 눈가 피부에 사용해 탄력있게 가꿀 수 있다.

강한 자외선에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앰플 제품으로 손상 부위를 집중 관리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오페의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은 엄선된 단 10가지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집중 관리해준다.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개선해주고 판테놀, 알란토인 등이 거칠어진 피부 장벽을 보호 및 강화해준다.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뮤 테누토 '베르쇠즈 워터 젤 크림'은 쇼팽의 곡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 표면 QR 코드 스캔 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며 산뜻하고 촉촉한 워터 젤 제형이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시원하게 감싸주는 수분 크림이다.

잠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해 자는 동안 산뜻하고 시원한 피부로 가꾸고 한여름 피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데 탁월하다.

이외에도 꽃양배추, 보리지씨에서 추출된 자연유래 성분이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를 선사하며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마리 성분을 함유해 뜨거운 태양빛 아래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을 돕는다.

 
 

에스트라의 ‘에이시카-스트레스 릴리프 크림 에센스’는 에센스 제형의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고순도 센텔라 4X 복합체(A-CICA ComplexTM)와 안티 스트레스 콤플렉스(Anti-Stress ComplexTM)가 자극받은 피부에 강력한 진정 작용을 수행한다.

기존의 ‘에이시카-스트레스 릴리프 크림’의 묵직한 제형이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한 제품으로, 크림을 에센스로 녹여 만든 액상 타입인만큼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형에 변화를 주면서 유분감을 줄여 나이트케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전 데이케어에도 적합하다.

순한 클렌징으로 피부 진정
높은 온도에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기 때문에 트러블 발생을 막기 위해선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특히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극이 적은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의 ‘젠틀 클렌저’는 피부 진정과 보습을 채워줄 대표 클렌저 제품이다. 유기농 캐모마일 추출물과 노니 열매 추출물, 아보카도 오일 등 유기농 식물성 성분들을 블렌딩 해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약산성이면서 계면활성제 성분도 들어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인 성분인 유기농 캐모마일 성분은 화끈거리는 피부나 가려움을 느끼는 피부의 진정을 돕는다. 세안 후에도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휘게의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제형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클렌저다.

6가지 식물성 오일과 8종 히알루론산을 포함하고 있어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편 최근 같은 날씨는 두피 역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열노화 현상과 모발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다비네스의 ‘에너자이징 샴푸’는 연약한 두피와 가늘어진 모발을 위한 두피 개선 샴푸다. 두피에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모유두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두피로 관리해준다.

시원한 향과 함께 사용 후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해 여름철 두피열을 케어하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자이징 샴푸에 함유된 커피 카페인은 모발 밀도를 개선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계피, 후추, 생강과 같은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이 건강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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