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성분 더한 기능성 앰플들 대세 속 막바지 여름 시즌 제품 출시

▲ 사진=설화수
▲ 사진=설화수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영양과 탄력에 신경 쓸 시간이 돌아 왔다.

긴 장마에 이어 짧은 여름이 끝나가면서 벌써부터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3주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화장품 신제품 출시가 주춤한 가운데 기능성 앰플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해 주목된다. 또한 여름 시즌 막바지를 겨냥한 시즌 제품들도 여전히 다양하게 출시됐다.

“여름은 끝났다~”
여름 시즌이 끝나가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기 시작했다. 특히 주름개선, 미백 등의 기능을 내세운 특화 성분 함유 앰플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외부 자극으로 시달린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자음생앰플'을 선보였다.

인삼에 들어있는 활성뷰티사포닌 성분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를 풍부하게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핵심 성분인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들어있는 30여 가지 사포닌 중 피부에 특히 효과적인 진귀한 인삼 성분을 6,000배 이상 농축한 활성뷰티사포닌이다.

진세노믹스™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성분이다.

여기에 1,000일간의 재배 기간 중 단 일주일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원료인 고농축 진생베리를 담아 빠르고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피부가 예민할 때 응급 케어용으로 사용하면 피부 진정 및 개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 직전 용기 윗부분을 돌리면 진세노믹스™와 진생베리 성분이 서로 섞이면서 활성화돼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농축이지만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돼 다음 날 아침, 한결 부드럽고 맑아진 피부를 선사한다.

 
 

리리코스도 주름 탄력 전문 스킨케어 제품인 '에이지-오버 마린 앰플 리파이너·에멀젼'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이지-오버 마린 앰플 라인은 기존 리리코스 앰플의 핵심 성분인 '에이지-오버 컴플렉스™(AGE–OVER COMPLEX™)'를 리파이너와 에멀젼에 담아, 주름을 개선하고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수심 605m에서 얻은 해양 심층수를 베이스로 해,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보습에 효과적이다.

'에이지-오버 마린 앰플 리파이너'는 앰플 수준의 영양감 있는 에센스 제형의 스킨으로 보습력이 뛰어나며 '에이지-오버 마린 앰플 에멀젼'은 빠르고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되며 한번 더 풍부한 영양이 피부에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리파이너 1회 사용 시 일시적인 탄력 개선을 포함한 주름, 윤기 등 총 20가지 항목에 대한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리파이너와 에멀젼 4주 사용시 깊은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이 한층 더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스마트 미용 기업 어거스트텐은 주름 개선, 미백 및 피부 영양에 효과가 있는 ‘시크릿810 보난자 골드 앰플’을 내놓았다.

7가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수분 에너지를 공급하고 특허 성분인 아쿠아실(AQUAXYL, 특허번호 US8288353 B2), 내추럴 프로텍터(특허번호 제10-0910747호) 및 편백 잎, 콩 발효, 울금 뿌리 등 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복합 물질(Amino Acid Complex, 특허번호 제10-0490212호)을 함유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피부 정화 작용이 탁월한 순도 99.99%의 순금 성분이 함유돼 이온 작용에 따른 피부 활성화에 도움을 줘 피부 활력을 증진시키고 해조류에서 추출한 비타민C의 6000배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이 포함돼 있어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홈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HOLITUAL)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마이크로 밸런싱 에센스’를 출시했다.

지난 1월 론칭한 홀리추얼은 아모레퍼시픽의 탄탄한 기술력과 에스테틱 전문가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능 제품과 감각적인 리추얼을 제안하는 홈에스테틱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 밸런싱 에센스’는 라피노-락토 트랩 워터™를 78.03% 함유해 피부 균형을 유지하고 장벽 기능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라피노-락토 트랩 워터™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요소인 프리-프로-포스트바이오틱스 유래성분을 히알루론산 가교 구조로 안정화시킨 홀리추얼만의 독자적인 성분이다.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로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다음 단계에 이어지는 스킨케어 루틴의 효과를 높여준다. 가볍고 촉촉한 워터 제형으로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막바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먼저 토니모리는 97% 자연 유래 성분으로 더 착해진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크림’을 내놓았다.

EWG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한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크림’은 수분을 품은 보성의 녹차 추출물 78%, 피부의 수분을 케어해주는 트루바이옴™을 81% 함유했다. 너도밤나무싹 추출물은 피부를 타이트닝하게 케어해주며, 황산앵초추출물은 맑은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한 피부 위에 밀착감있게 감기는 멜팅 텍스쳐의 진한 수분 크림이지만 피부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쫀쫀한 농축 텍스쳐와 부드러운 쿨링감, 흡수 후 산뜻한 유연감을 가진 수분막 크림으로 속당김이 심한 피부, 수부지 피부, 화장이 잘 먹지 않는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제격이다.

 
 

티르티르는 모공 케어의 핵심인 ‘모공 청정’과 ‘모공 타이트닝’으로 매끄럽고 산뜻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미니멀 포어’ 3종을 선보였다.

부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케어하고 모공 타이트닝을 통해 탱탱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토탈 모공 케어 라인이다.

제품은 미니멀 포어 클리어 토너, 미니멀 포어 텐션 세럼, 미니멀 포어 투 스텝 인텐시브 마스크로 구성됐다.

이중 토너와 세럼은 피지와 모공(수, 볼륨, 크기, 면적) 및 피지 개선 인체 적용 테스트를, 투 스텝 인텐시브 마스크는 즉각적 모공 수축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대표 제품인 ‘미니멀 포어 클리어 토너’는 데일리 필링 효과로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해 청정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과잉 피지를 개선해 번들거림을 완화해주고 청량한 수분감을 전달해 주어 뽀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세안 후 내용물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 뒤 남은 내용물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된다.

 
 

쥬스투클렌즈는 진한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지워내고 부드럽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원스텝 수분 오일 클렌저인 ‘그레인 수 클렌징 오일’을 선보였다.

수분과 유분의 복합 성분으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지워내는 강력한 세정력을 지닌 클렌징 오일 제품으로 산뜻하고 라이트한 사용감이 강점이다.

오일 특유의 잔여감이 없어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간편함을 지녔으며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모공컴플렉스3 성분과 피부톤 개선 특허 원료인 플라톨화이트-C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부 보습&영양 효과에 탁월한 꽃양배추추출물과 코코넛야자열매즙,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 진정에 탁월한 알로에베라잎즙, 각질층을 유연하게 만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양배추출물 등 자연 그대로 콜드프레싱해 원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것도 특징이다.

 
 

알티야 오가닉스는 아름다운 불가리아 정원을 옮겨 놓은 듯, 향기롭고 편안한 ‘오가닉 리퀴드 솝’을 출시했다.

VEGAN(동물성 원료 무첨가), CRUELTY FREE(동물 실험 반대), NON GMO(유전자 조작 유래 원료 무첨가) 등 환경을 위해 흘려보내는 거품까지 생각하여 만들어진 착한 워시다.

안전한 유기농 성분, 마일드한 거품으로 피부에 촉촉함은 남기고 노폐물은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피부타입과 세정이 필요한 곳 어디든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 워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최근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전개를 선언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 일환으로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WEST) 1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해 관심을 모았다.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스웨덴 서해안의 혹독한 추위와 거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자연에 대한 도전이 아닌 존중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립밤과 핸드 크림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쓰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성분, 세련된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만큼 인기가 높다.

라부르켓의 모든 제품은 자연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제작된다. 성분에 대한 타협이나 양보 없이 스웨덴 청정해협의 해초, 바다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해 사용한다. 품질 관리를 위해 100% 스웨덴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부르켓의 제품에는 북유럽 혹한의 기후에 맞서기 위해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인 피부관리 비법이 담겨 있다. 거친 해풍과 강한 햇살,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탄생된 브랜드인 만큼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 등이 탁월하다.

모든 제품에는 001부터 시작하는 각각 고유의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는 제품이 만들어진 순서를 뜻한다. 또한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해 만든 만큼 햇빛 등에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품이 짙은 갈색 용기에 담겨있다.

 
 

라브르켓은 전 세계 매장 별로 색상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달리하고 있는데,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은 라부르켓이 엄선한 그린 컬러가 메인으로 적용됐다. 특히 스웨덴 본사 스튜디오에서 직접 스케치한 인테리어 도면을 그대로 구현해 브랜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솝바(Soap Bar: 비누)를 비롯해 다양한 향의 바디워시와 로션, 딱풀립밤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립밤, 슈퍼푸드 성분이 포함된 브로콜리 씨드세럼, 씨 쏠트 배스(목욕용 소금)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부르켓은 바디 및 스킨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디퓨저, 향초 등의 방향 제품과 글로벌 베스트셀러 린넨 워터(패브릭 퍼퓸) 등의 홈케어 용품까지 브랜드의 전 상품군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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