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FASCY), 미국 홈쇼핑 진출 전격 발표…HSN 통해 27일 ‘파시 필링타임’ 판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깜찍한 캐릭터 디자인이 인상적인 핸드크림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브랜드로 성장해 온 파시(FASCY)가 최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시랩을 론칭한데 이어 미국 진출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시가 미국 대표 홈쇼핑 채널인 HSN(Home Shopping Network)를 통해 오는 27일(한국시간 기준) 바디 미스트 제품인 ‘파시 필링타임’을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한 것.

HSN은 미국 유명 홈쇼핑으로 QVC와 함께 업계 1, 2위를 다투어 왔다. 지난 2017년에는 QVC로 합병되었지만 합병 구조에서 QVC와 HSN이 각각 독립 채널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론칭을 예고한 파시의 필링타임은 자극 없이 손쉽고 빠르게 각질제거가 가능 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저자극 바디미스트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파시는 지속적으로 미국 홈쇼핑 채널에 제품 라인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실제로 2021년 1월에는 HSN에 최근 개발되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시랩 그린 플러스 락토 버블 필링’을 공식 론칭할 계획도 전했다.

 
 

파시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자회사 파시 랩(FASCY LAB)에서 론칭한 락토 버블 필링은 유산균 4종의 복합성분으로 EWG GREEN등급을 받아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필링제로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파시 관계자는 “파시와 파시랩 제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홈쇼핑에 공식 론칭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론칭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파시는 FASCY, CATSMONG, FASCY LAB 등 3개의 브랜드를 판매 중이며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며 한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더마 코스메틱 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 관광객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명동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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