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피부임상연구센타, 코스닥 수요예측 사상 최대 1,373 대 1 경쟁률 기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이 코스닥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 만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74개 기관이 참여, 1,3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총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178만 주에 대해 24억 주의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이는 1999년 7월 코스닥 시장 공모주 배정에 대해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이와 관련 P&K 관계자는 수요예측 시 참여 수량 75.9%가 당초 제시한 밴드(1만 6100원 ~1만 8300원)의 최상단인 1만 8300원을 초과했지만, 공모 활성화를 고려하여 공모가를 1만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09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374억원 수준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진행한다.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9월 2일, 납입기일은 9월 3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이와 관련 P&K 이해광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의사가 설립한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당사의 높은 기술력, 연구능력, 그리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가는 성장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면서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어가는 P&K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K는 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뷰티 헬스분야의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이다.

미세먼지 차단 효능검사인 안티폴루션 시험법, LED마스크 효능 시험법, 라만분광법 활용 시험법 등 다양한 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전자, LG생활건강, AHC, 로레알, 시세이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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