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같은 매력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영화 vs 일상

 
 
2004년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멍청한 금발’ 역을 연기했을 때만 해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저 예쁘기만 한 배우로 생각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TV시리즈와 영화를 오가며 헐리웃에서 인정받는 연기도 잘하는데 예쁘기까지 한 배우로 성장했다. 2012년 데뷔 8년차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세계적 워너비로 한 단계 성장시킨 영화가 있다. 바로 지난 12월 개봉해 아직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다. 개봉 18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모았고, 지난 21일엔 535만을 넘겨 국내에서 뮤지컬 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500만을 넘은 영화가 되었다. 그야말로 지금은 ‘레미제라블 열풍’이다.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이은 듯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그에 못지 않은 노래실력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요즘 레미제라블 속 보물 같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매일같이 포털사이트 메인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패션’, ‘아만다 사이프리드 일상’ 등이 노출되고, 사람들의 관심 또한 엄청나다. 스크린 안팎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녀의 매력을 살펴보자.

# 영화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

 
 
말괄량이 소녀 같은 맘마미아의 ‘소피’와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진 레미제라블의 ‘코제트’는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지녔다. 푸르른 바다와 하늘이 있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그녀는 통통 튀는 발랄한 소녀를 연기했고 그녀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부른 ‘I have a dream’은 단번에 관객들을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살짝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와 거의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도 사랑스러움을 충분히 전 할 수 있었다.

 
 
맘마미아 이후 또 한번의 뮤지컬 영화가 그녀의 인생에 찾아왔다. 바로 흥행열풍중인 영화 ‘레미제라블’이다. 마리우스와의 순수한 사랑에 빠진 소녀를 연기하는 그녀는 영화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던 배우였다. 역할 자체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비칠 듯 밝고 고운 피부는 그녀를 더욱 더 빛나게 해주었다. 발그레한 볼터치와 옅은 피치톤의 립스틱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더 극대화시켰다. 그녀가 레미제라블 촬영 당시 사용한 끌레드뽀 보떼 ‘립스틱 루쥬 에끌라 꽁포르 204호 피치 블링크 컬러’는 이미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 되었다.

# 일상 속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미제라블의 대성공과 함께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신드롬에 가깝다. 영화 속이 아닌 일상생활 속의 리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패션, 뷰티, 일상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고, 공개된 일상 사진들 속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은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푹 빠지게 만들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
 
 
답다. 사진들 속의 그녀는 꾸밈없는 모습 그 자체다. 화려한 의상보다는 심플하고 깔끔한 옷을 즐겨 입고 굽이 없는 편한 신발을 즐겨 신었지만 그녀는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났다. 스크린을 가득 그녀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마다 부러움의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을 정도로 하얗고 맑은 피부는 일상 속 사진에서 더욱 더 빛을 발했다. 그녀는 촬영 할 때를 제외하고는 평소에는 과한 화장을 즐겨 하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에는 그녀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끌레드뽀 보떼의 클렌징, 세안은 물론 에센스 1병을 농축해 담아 보습효과까지 있는 세안 비누인 ‘사본’으로 클렌징하고, 스켄케어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한다고 한다. 꾸미지 않아도 예쁜 그녀,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는 그녀. 앞으로의 그녀가 기대되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 끌레드뽀 보떼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 끌레드뽀 보떼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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