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통한 스페셜 에디션부터 한정 기획 세트, 특정 유통 화장품까지 ‘눈길’

▲ 사진=엘러브
▲ 사진=엘러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금 구매하세요~”

본격적인 화장품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각사의 야심작들뿐 아니라 소비자 구매 욕구를 높이는 에디션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스킨케어 구매에 나선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색 패키지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한정 기획 세트, 여기에 특정 유통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 출시로 가을 화장품 성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제품 어때요?

 
 

9월 12주차 스킨케어 신제품들 중에는 에디션 제품들이 유독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후는 꽃살문 틈으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아름다움을 패키지에 담아낸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11번째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달빛 아래 궁의 꽃살문 틈으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모티브가 된 ‘꽃살문’은 문살에 꽃무늬를 새겨 만든 문으로, 궁의 정전 건물에 국한돼 사용되는 건축 장식 요소이자 세계 어느 건축물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뛰어난 예술성이 깃든 조각품이다.

이 같은 전통 건축 장식의 꽃살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후’의 상징인 연꽃을 새겨 넣은 스페셜 에디션은 꽃살 문양을 자생 에센스 보틀 전체에 입혀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중 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스스로 살아나는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초자하비단’ 성분에 궁중 3대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성분을 담았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를 통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 단 7일 사용만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광채 29.9% 개선, 피부 보습 23.7% 개선, 피부 장벽 15.8%p 개선, 피부결 9.6% 개선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의 또 다른 브랜드 빌리프는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베스트셀러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기존 대비 2배 커진 대용량 점보 사이즈로 구성한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게임 에디션’을 내놓았다.

이번 제품은 글로벌 트렌드로도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와 재미를 더했다.

에디션 패키지에는 마치 실제 레트로 게임기를 보는 듯한 디자인 형식에 보습 폭탄과 함께 컬러 폭탄들이 터지는 통통 튀는 일러스트가 담겼고, 용기에는 보습 폭탄을 터트린다는 스토리가 담긴 구슬 게임기가 함께 구성됐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보습 폭탄 크림 점보 에디션 구입 시 ‘모이스춰라이징 파우더 밤’(8개)을 함께 증정하여 더욱 효과적인 보습 폭탄 크림의 보습력을 경험할 수 있다.

‘모이스춰라이징 파우더 밤’은 히알루론산 파우더 앰플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동결건조해 크림과 섞이면 극강의 보습감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AHC는 베스트셀러인 아이크림에 유럽 청정지역 로얄젤리와 콜라겐을 더한 집중 영양 아이크림 ‘로얄 콜라겐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추석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리즈의 최신상인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주요 핵심 성분에 유럽산 로얄젤리의 영양과 콜라겐의 탄력을 더해, 피부를 더 쫀쫀하고 탄력있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내내 고온다습했던 장마, 장시간 마스크 착용, 이제는 환절기까지 오면서 편할 날 없이 지치고 푸석해진 피부에 이 아이크림 하나면 외출이 어려운 요즘에도 에스테틱 다녀온 듯 집에서 스페셜 케어가 가능하다.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유럽의 청정 지역 ‘조지아’에서 정성스럽게 채취한 로얄젤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로얄젤리 추출물과 콜라겐의 최상의 배합을 통해 풍부한 영양을 피부에 부여한다.

또한 고온에서 단시간에 영양 성분을 추출하지 않고 100시간 동안 천천히 발효하여 자칫하면 파괴될 수 있는 영양 성분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피부에 온전히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100% 인체 유사 구조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물론 펩타이드, 비타민, 히아루론산 등이 피부의 밀도와 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주고 피부의 건조함을 잡아주어 빈틈없는 보습감을 제공한다.

 
 

엘러브(L’LOVE)는 시그니처 제품인 ‘엘러브 듀얼앰플크림-너리싱케어’의 폭발적인 인기와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하이드라-바이탈라이징 크림’만 단독으로 제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판테놀, 발효 올리브 오일, 동백나무 꽃 추출물의 주요 성분이 들어간 하이드라-바이탈라이징 크림은 탄력, 영양 케어와 미백,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Cerapresso™(세라프레소)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40ml의 용량으로 어디든 휴대가 편리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하이드라 바이탈라이징 크림은 출시부터 스타일리스트 채한석과 함께 협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9월 1주차에는 기획 세트도 눈길을 끈다. 아이소이(isoi)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와 협업을 통해 ‘아이소이X오티스타 잡티세럼 100ml 한정판’을 출시했다.

오티스타는 자폐인의 재능 재활을 돕고 디자이너들의 온전한 사회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콜라보는 아이소이가 매년 진행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인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폐인 디자이너의 특별한 시각으로 그려낸 일러스트를 활용, 의미 있는 콜라보 패키지을 선보임으로써 자폐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사회적 동행의 의미를 담았다.

아이소이 1등 잡티세럼과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이번 한정 세트는 브랜드 베스트셀러이자 올리브영 7년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한 ‘잡티세럼Ⅱ’ 100ml와 오티스타 자폐인 디자이너의 일러스트 작품을 적용한 에코보틀로 구성됐다.

또한 패키지에도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아이소이만의 감성으로 담아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용량으로 선보이는 잡티세럼Ⅱ는 ‘액체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불가리안 로즈오일과 미백기능성분 알부틴의 시너지 효과가 빠른 화이트닝을 돕는 제품이다.

비타민나무열매 추출물, 바위돌꽃뿌리 추출물, 슈퍼베리 4종 성분을 함유해 잡티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병풀, 어성초 등 피부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함유해 다양한 외부요인에 자극받아 울긋불긋해진 고민성 피부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유해의심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독일 더마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해 민감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한편 9월 1주차에는 호주 사람 99%가 알고 있는 국민 선케어 브랜드 ‘서프라이프 세이빙 선스크린’이 국내 론칭되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론칭 된 ‘서프라이프 세이빙 선스크린’은 스포츠 마린 프렌들리 제품과 디스피커블 미 제품 2종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뜨거운 호주 자외선을 피하기 위하여 해양 구조 대원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SPF, PA 지수 국내 기준 최대치로 최장 4시간 워터 프루프가 지속 되는 강력한 선크림 제품이다.

또한 마린 프렌들리한 성분으로 해양 환경에도 도움이 되며 아이들도 안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으로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다.

‘디스피커블 미 튜브’ 제품의 경우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니언즈’가 디자인 되어 있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며, ‘스포츠 마린 프랜들리 튜브’ 제품의 경우 200ml 대용량으로 코로나 시대, 싸이클링(자전거)을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외 스포츠, 캠핑 등을 즐기는 이에게 적합하다.

우리 유통에서만 팔아요~

 
 

9월 1주차에는 특정 유통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유리아쥬(URIAGE)는 임산부, 성장기 시기 급격한 성장과 체중 변화로 인한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 하는 ‘배리어덤 시카 오일’을 약국 단독 판매 제품으로 출시했다.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배리어덤 시카 오일’은 유리아쥬만의 독자적인 복합 성분 ‘GF-Repair’가 임신, 성장기, 체중변화로 인한 피부고민을 97% 개선하고 호호바 오일, 아보카도 오일, 해바라기 오일 등 다섯가지 오일 성분을 포함한 천연 유래 성분이 99.9% 함유되어 있어 수분 지질막을 보호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케어해 준다.

또한 급격한 성장으로 피부 변화를 겪는 성장기 아이부터 출산 전·후 호르몬과 체중 변화로 인해 피부 탄력에 고민을 가지게 되는 예비맘과 수유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이라쥬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메이크업까지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신제품 ‘미셀라 클렌징 폼’을 올리브영 단독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미셀라 클렌징 폼’은 부드러운 사용감의 폼 타입 세안제다. 공기처럼 가볍고 촘촘한 미셀 거품이 피부에 부드럽게 닿아 자극은 줄이고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편안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미셀라 입자로 구성되어 메이크업까지 부드럽고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유리아쥬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은 물론 세안 후 수분 지질막을 보호,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저자극 테스트, 안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이소이(isoi)는 브랜드 베스트 셀러 세럼 2종의 한정판 기획세트를 올리브영 단독으로 출시했다. 잡티세럼의 주요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은 3,000송이에서 단 1g만 추출되는 그 희귀성으로 인해 고귀한 액체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이 제품은 거뭇한 잡티뿐만 아니라 피부톤, 피부결 등의 개선 효과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피부자극 테스트 완료까지 총 8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해 제품력을 입증 받았다.

코어탄력세럼은 주름개선기능성 및 미백기능성 인증을 받은 2중 기능성 세럼으로, 자연유래성분 복합체 ‘나투로-9 안티 링클 콤플렉스’가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걱정 없이 9가지 피부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달바(d’Alba)는 독자적인 서비스인 ‘홈트라이 서비스’를 통해 신제품 ‘워터풀 프레쉬 선크림’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홈트라이 서비스’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서비스로 결제 없이 제품을 주문한 뒤, 배송 받아 일주일 간 사용해 본 후 제품에 대해 만족하면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구매를 원하지 않으면 7일 이내 무료 반품이 가능하며, 반품 시 모든 비용은 달바에서 부담한다.

신제품 '워터풀 프레쉬 선크림 SPF50+, PA++++’ 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저자극 임상과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안티더스트(Anti-dust) 기능을 더해 코로나 사태 필수품이 된 마스크 착용시 발생할 수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했다.

워터리한 로션제형으로 바르자마자 풍부한 수분감이 느껴지지만 백탁이나 끈적임이 없어 산뜻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화이트 트러플과 탄력, 보습에 좋은 토코페롤의 시너지 성분인 트러페롤™(Trufferol™)로 피부 탄력까지 생각했다.

 
 

한편 특정 유통에서 판매되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한 사례도 있다. 이니스프리는 기존에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트루케어 라인’을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 출시해 눈길을 끈다.

2016년 출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루케어 라인’은 순수 효능 성분을 담아 고민 부위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피부 고민 전문 라인이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에는 그간 고객 선호가 높았던 9종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촉촉한 발림성과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 논-나노 사이즈의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순하고 편안하게 작용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인 요즘 피부톤은 맑게 정돈해 주면서 마스크에 묻어남이 덜해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니스프리 모델 김나영 또한 ‘쟁이고 쓰는 인생 선크림’으로 유튜브에 소개한 바 있다.

특별한 향수 어때요?

 
 

9월 1주차에는 특별한 향수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다. 먼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2020년 신상 향수로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Time of Dream’이라는 뜻의 ‘르 떵 데 헤브’는 남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피어난 아닉구딸의 향기로운 꿈을 오렌지 블라썸의 매력적인 향으로 그려내며, 포근한 평온함과 설레는 행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한 패션 모델로, 다채로운 삶을 살아간 아닉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에서 자신의 심장 깊은 곳에서 떨리는 울림을 듣고 향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구딸은 ‘르 떵 데 헤브’를 통해 아닉구딸이 조향사로서의 꿈을 그리고 이루어 간 시간을 오마주하고자 한다.

오렌지 블라썸의 향과 무드를 풍부하게 담아낸 플로럴 계열 향수로, 그라스를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오렌지 블라썸을 구딸만의 프렌치 감성으로 우아하게 풀어냈다.

첫 향은 프레시하고 스파클링한 네롤리에 톡 쏘는 베르가못이 빛을 더하고, 지중해 연안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의 아로마틱한 악센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한국 고객을 위해 수 백 년간 고수해오던 향수 용기 사이즈와 디자인을 변경하고 이를 국내 시장에 독점 출시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그간 브랜드의 모든 향수를 100ml의 단일 사이즈와 단일 용기로 통일해 판매해왔는데, 대용량보다는 휴대가 편한 작은 용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50ml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향의 지속력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은 외출 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자주 뿌릴 수 있는 작고 그립감이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또한 니치 향수의 경우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받는 사람의 취향을 탈 수 있는 향수 특성상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에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한국 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향수인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를 50ml 사이즈로 개발하고, 한국 단독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는 비누향을 닮은 하얀색 프리지아 꽃 향만을 담은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제품이다.

어떤 노트의 향과도 자연스럽게 레이어링이 가능하고, 한국 여성들의 체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섬세한 향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프리지아(FRESIA) 로고가 용기 전면에 새겨져 있으며 겉 패키지에는 프리지아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용기는 굴곡 없이 매끄러운 곡선 형태로 제작해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며 외투 주머니 혹은 핸드백 안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는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찬미를 담은 신제품 향수 2종으로, ‘이세이 미야케 넥타 디세이 프레미에르 플뢰르 오드퍼퓸’와 ‘이세이미야케 퓌지옹 디세이 오드뚜왈렛’을 내놓았다.

‘이세이 미야케 넥타 디세이 프레미에르 플뢰르 오드퍼퓸’은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꽃 시계 (Floral Clock)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밤이 되면 꽃잎을 오므려 스스로를 보호하고 아침이 되면 눈부시고 밝게 빛나는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마법과도 같은 자연의 원리를 포착하여 아침의 아름다움과 밤을 품은 달콤한 꽃의 정수를 관능적인 향기로 담아냈다.

톱노트는 아시안 배와 풍부한 과즙을 머금은 과일들이 섬세하게 어우러진 상쾌함으로 시작하고 미들 노트는 피오니 어코드의 산뜻함과 자스민의 화려함이 극대화되어 황홀함을 선사하며 부드럽고 온화한 베이스 노트에서는 감미롭고 밀키한 샌달우드가 화이트 머스크의 솜처럼 포근한 달콤함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아침의 시작, 만개한 꽃이 선사하는 첫 향기를 온전히 재현해냈다.

반면 ‘이세이미야케 퓌지옹 디세이 오드뚜왈렛’은 딥 블루 광택이 나는 아이코닉한 보틀 디자인에 용암을 상징하는 오렌지컬러로 네이밍을 수놓은 대담한 디자인이 보여주듯, 무한한 에너지를 뿜으며 활활 타오르는 화산과 녹아내린 암석의 뜨거움과 차가움이 동시에 교차하는 극명한 대비에 빗대어 이중적인 남성미를 표현한 향수다.

활기와 차가운 느낌을 동시에 주는 레몬, 화산과 남성미 그리고 자연을 떠오르게 하는 샌달우드, 강렬한 파촐리가 만나 상쾌하면서도 대담한 우디 아로마틱 향기가 자연의 깊이, 긴장감 그리고 힘에서 영감을 받은 강인한 남성성을 새롭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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