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있는 포인트 메이크업 컬렉션 시장 주도 ‘관심’

▲사진=스톤브릭
▲사진=스톤브릭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9월 2주차에는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가을에 물든 여심마저 막을 수는 없었다.

가을 시즌의 시작과 함께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컬렉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나선 것.

 
 

먼저 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은 가을을 테마로 한 ‘그 가을을 틀어줘(PLAY YOUR AUTUMN)’ 컬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가을 무드의 필터라이크 팔레트 2종과 블러링 립스틱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날씨, 기분, 요일에 따라 다른 가을의 온도를 표현한 ‘오후의 성수연가’와 ‘힙지로 빛나는 밤에’ 두 가지 에피소드로 선보인다.

필터라이크 팔레트는 가을 쿨톤의 ‘01 대즐링 데이’와 가을 웜톤의 ‘02 빈티지 바이브’ 총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블랭킷을 덮은 듯 부드러운 터치감과 매끄러운 발색이 가능하다.

6구 멀티 유즈 텍스처로 베이스, 포인트, 치크를 한 번에 담아 원테이크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블러링 립스틱은 편안하고 가벼운 발림성으로 묻어남을 최소화한 에어-라이크 텍스처를 자랑한다.

팔레트와 마찬가지로 가을 쿨톤의 ‘101 드라이 페탈’, ‘201 버건디 레드’, ‘301 브릭 시그널’과 가을 웜톤의 ‘102 애쉬 로즈’, ‘202 칠리 바이브’, ‘302 번트 브릭’ 각 3종씩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가지 파우더를 조합해 보송하고 폭신한 블랭킷의 터치감을 느낄 수 있고, 입술 잔주름을 커버하는 블러 필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하는 메이크업 컬렉션 ‘스튜디오토니’를 제시하며 핫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더 쇼킹 파데리스 톤업크림 3종’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젠더리스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마스크에도 묻어나지 않는 파데 프리 제품으로 피부톤은 밝혀주며, 톤업 크림의 큰 단점이었던 지속력까지 더했다.

립 제품으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더 쇼킹 립스틱 글로우 5종’은 고굴절 오일이 빛을 분산시켜 입술 위에 맑고 투명한 빛을 얹은 듯 촉촉한 입술을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텍스처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꽉 찬 물빛 광택이 탱글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로 완성해준다.

매트한 립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는 브랜드의 인기 상품 ‘더 쇼킹 립블러’의 신규 컬러 3종을 제안한다. 가을날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신규 색상은 무드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메이크업 제품도 출시됐다. ‘더 쇼킹 빔 글리터 4종’은 한 번 발색으로도 또렷하게 발리는 밀착력과 눈부시게 빛나는 글리터감이 특징이다.

빅사이즈 한정 글리터로 화이트 홀로그램부터 베이비 핑크, 브라운, 퍼플핑크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메이크업 브랜드 하프이프(Hap-eaf)는 첫 번째 컬렉션 '해피 에버 애프터(Happy Ever After)'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12구 섀도우 팔레트 ‘하프이프 무드 에버 아이섀도우 팔레트’ 2종과 포슬 착붙립 ‘하프이프 베일드 매트 립’ 7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우선 '하프이프 무드 에버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감성 필터를 씌운 듯한 부드러운 무드의 아이 섀도우 팔레트다.

눈가를 은은하고 투명하게 비추는 글로우 쉬머부터 부드럽게 펴 발려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소프트 매트, 영롱하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크리스탈 펄, 빛에 각도에 따라 빛나는 글리터 플레티크까지 총 4가지의 텍스처로 구성됐다.

컬러는 분위기 있는 무드를 자아내는 브라운 누드 계열 '베어 라이크'와 따사로운 햇살이 비춘 듯 생기가 베어나오는 피치 코랄 계열의 '썬릿 뮤즈' 2종이다.

함께 출시된 '하프이프 베일드 매트 립’은 부드럽게 블렌딩 한 뒤 입술에 밀착, 마치 필터로 보정한 것처럼 베일에 싸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은은한 로즈 베이지 컬러부터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코랄 레드컬러, 칠리 브릭 등 다양한 컬러스펙트럼 7종이다.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는 아찔한 눈매를 완성해줄 ‘클라이맥스 익스트림 컬렉션’을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은 더욱 강력하고 풍성한 볼륨으로 돌아온 ‘클라이맥스 익스트림 마스카라’와 가을을 맞아 깊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 줄 12가지 컬러의 한정판 ‘익스트림 이펙트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구성됐다.

먼저 ‘클라이맥스 익스트림 마스카라’는 속눈썹 볼륨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빗금 모양의 촘촘한 브러쉬가 짙은 블랙 컬러를 뿌리부터 끝까지 고르게 발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단 한번의 터치로도 속눈썹 볼륨을 극대화 시켜주며 여기에 특수한 폴리머 섬유가 가루날림과 번짐을 최소화해 눈 화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이번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익스트림 이펙트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그윽한 음영 효과의 매트, 다각도에서 눈부신 반짝임을 선사하는 쉬머와 글리터 제형으로 12개의 컬러를 담아 마스카라와 함께 섬세하고 풍부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브라운과 로즈 계열의 컬러 조합으로 눈가에 매끄럽게 밀착되며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한편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는 묻어남 걱정 없이 장시간 피부를 탄탄하게 커버하는 ‘커버리셔스 파워 핏 롱웨어 쿠션’을 선보였다.

강력한 파워로 곱게 갈아낸 미세 커버리셔스 입자가 정교하고 탄탄하게 피부에 밀착해 묻어남이 적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베이스 제품이다.

텁텁함 없이 얇게 도포되어 오랜 시간 뭉침 없는 깔끔한 피부 표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부에 가볍고 매끈하게 밀착되는 에어리 피팅 시스템을 적용해 장시간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36시간 동안 커버 지속성에 대한 임상 테스트 또한 마쳤다.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도 고려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하여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하고, 무기자차의 보호막이 자외선 반사를 통해 SPF38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색상 구성은 ▲뉴트럴 핑크 베이스로 피부에 화사한 생기를 부여하는 ‘21호 피치’ ▲홍조 피부를 위한 뉴트럴 아이보리 컬러인 ‘21호 누가’ ▲자연스럽고 차분한 미디엄 베이지 ‘23호 피넛’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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