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오는 10월 12일 ‘화장품 과학 기술 세마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미래 화장품은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코로나 사태 이후 다양한 소비재 시장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 화장품 기술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이 오는 10월 12일 ‘화장품 과학 기술 세마나’ 개최를 예고한 것.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사례’와 ‘화장품 원료 개발 동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실시간 원격 웨비나(zoom 프로그램 활용) 형태로 진행된다.

세션I에서는 우선 바이오이미징과 AI를 활용한 항노화 평가법 개발(이해광 P&K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이 발표되고 이어 바이오인캡슐레이션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개발(지홍근 H&A파마켐 CTO), 리소좀 유래 세포 소기관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민지호 전북대학교 교수), 생물계면활성제로서의 새로운 접근, 발효 천연오일로부터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 소재 개발과 응용(이범천 휴앤스킨 연구소장)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II에서는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위한 지속가능 협력(황지영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박사)을 시작으로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시스템의 이해(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지원장),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의 이해(백지훈 더마프로 소장), 화장품 방부력에 미치는 원료의 영향과 처방가이드(신계호 수원과학대학교 교수), 화장품 원료 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과 GMP 적용의 중요성(문성양 한국 SGS 부원장), 중국 신원료 등록 규정 변화(손성민 REACH24H KOREA) 등이 발표된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화장품 기초‧융복합 과학기술 연구 개발 사례와 원료 개발 동향, 그리고 이와 연관한 안전성 정보 결과 등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3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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