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성 등 취약계층 위한 캠페인 활동들 ‘주목’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차앤박화장품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을 통해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스페셜 듀오 에디션’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후원한다.

‘Light up! 빛나라, 자신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될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피부 건강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CNP는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스페셜 듀오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 청소년 피부 질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0년 피부 건강 캠페인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CNP의 베스트셀러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과 ‘프로폴리스 앰플 액티브 크림’, ‘프로폴리스 문 나이트 마스크 팩’ 등 세 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라벨영은 최근 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에 약 1,000만원 상당의 기초 화장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라벨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는 라벨영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청소년 희망 드림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라벨영은 올해 시작한 ‘청소년 희망 드림 캠페인’을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이어 청소년행복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라벨영이 기부한 물품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쇼킹꿀한스푼’ 400개로, 청소년행복재단과 관계를 맺고 있는 청소년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되어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행복재단은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 청소년지원재단으로, 위기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보호와 교육, 주거 마련 등의 지원 사업을 위해 탄생한 국내 민간재단이다.

 
 

최근 파파레서피는 모델인 배우 안보현과 함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집콕’ 인증을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3,000개의 손 소독제(판매가 약 4천 5백만 원 상당)를 마련,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 기관, 자영업자 등 코로나 취약 계층에 기부했다.

파파레서피와 함께 INGA, 무스투스 등 여러 브랜드로 사랑 받아 온 ABT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에 지친 국민을 응원하고 동시에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달 말부터 ‘안보현과 함께하는 파파레서피 보라(집)돌이 챌린지’를 벌인 바 있다.

 
 

한편 수입 브랜드도 나섰다. 랑콤은 최근 모델인 수지와 함께 출간한 뷰티 북 ‘OBSESSION WITH SUZY’ 판매금 전액을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과 미혼모 등 소외된 여성들에게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약 1억 2천만원 상당의 총 1만 6,8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랑콤은 ‘러브 유어 에이지(#LOVEYOURAGE)’ 캠페인과 ‘라이프 이즈 뷰티풀(#LIFEISBEAUTIFUL)’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속적으로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기부에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및 미혼모 여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전달하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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