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포장 쓰레기 줄이는 천 포장재 ‘낫랩’ 추천 하며 교환 이벤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추석 선물 포장, 친환경으로 어때요?”

매년 명절이면 선물 포장에 사용한 종이,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일회용 포장재가 대량 배출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창립 때부터 환경 문제에 대해 고심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천 포장재 ‘낫랩(Knot Wrap)’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낫랩’은 2005년부터 매년 늘어나는 포장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나, 인도의 여성 커뮤니티에서 만든 100% 오가닉 천이 있다. 가격대는 7천원에서 1만 9천원까지다.

특히 천 포장재 ‘낫랩’의 판매율이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3.8배 늘며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한 바 있다.

다양한 사이즈와 매 시즌 새롭게 디자인을 선보이며 나만의 포장으로 완성할 수 있어 정성을 담은 선물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러쉬는 기존에 갖고 있던 러쉬 ‘낫랩’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새로운 ‘낫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해주는 ‘낫 스왑(Know Swap)’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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