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참가사 모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일 대규모 쇼핑주간이 펼쳐질 예정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쇼핑주간 ‘힘내요 대한민국!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를 예고한 것.

특히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기존의 ‘쇼핑행사’ 개념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쇼핑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으로 확대하고, 모든 경제 주체를 응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에 주최 측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행사 정보와 국민참여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오늘 29일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메인화면, 코세페 소개, 쇼핑정보, 국민참여 이벤트, 커뮤니티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후 자율적으로 쇼핑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기업의 행사상품·할인율 등 세부 쇼핑정보는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기업이 희망하는 공개시점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기업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행사 로고 등 대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웹 배너,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시 활용 가능하다.

참가기업 정보 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된 각종 소식 및 추진 경과를 소비자가 더욱 알기 쉽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각 지자체가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 정보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과 관련된 내용은 ‘쇼핑정보’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도 4개 언어(영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운영되며, 11월에는 해외에서 국내 제품을 직접 구입가능한 ‘역직구몰’을 소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추진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참여기업들에게도 정부의 방역지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지침을 안내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얼어붙은 민간 소비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유통·제조·서비스 업계와 소비자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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