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시즌 앞두고 코트와 니트 관련 신제품 내놓고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 집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가을, 겨울에는 어떤 옷 입을래~”
최근 본격적인 가을 시즌 시작과 함께 가을, 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코트, 니트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윤아, 김태리, 수애, 한고은, 송윤아 등을 내세운 여성복 브랜드들의 화보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바바패션에서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JIGOTT(지고트)는 모델 임윤아를 내세워 우아한 애티튜드로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했다.
화보 속 임윤아는 모던한 분위기의 싱글 코트에서,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체크 코트, 고혹적인 분위기의 케이프 스타일까지. 그녀가 가진 고유의 패션 센스와 브랜드가 만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론트로우(FRONTROW)도 모델 김태리와 함께 한 고혹적인 화보를 통해 아우한 가을 패션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태리는 작년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켰던 프리미엄 코트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트위드 셋업, 해리스 트위드 재킷 등 프론트로우 프리미엄 컬렉션의 키 아이템들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트위드 재킷을 부츠컷 슬랙스와 매치하거나 아이보리 프리미엄 니트를 포근한 느낌의 아이템과 연출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작년 FW시즌 첫 선을 보인 프론트로우 프리미엄 라인은 쉽게 소비되는 패션이 아닌, 원재료부터 생산과정까지 까다로운 방식을 채택하여 더 가치있고 지속 가능한 아이템들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이태리 프리미엄 원단에 벨벳과 배색 펄 원사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더한 트위드 재킷과 아이보리, 카멜, 네이비 세가지 컬러로 전개되는 테일러드 라펠과 벨트 디테일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코트 등 새로운 아이템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윤리적이고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선정된 최고급 이태리 100%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하는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과 협업한 니트 웨어도 세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LBL(Life Better Life)도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수애의 화보를 통해 코트와 니트, 가디건 등 가을 겨울 시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수애가 화보 속에서 착용한 의상은 이태리 그라데이션 코트와 캐시미어 반하이넥 홀가먼트 니트다. 이태리 그라데이션 코트는 계절감에 맞는 5가지의 컬러가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되어 고급스럽고 특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105cm의 긴 기장감으로 우수한 보온성과 안정적인 핏을 제공하며 아웃포켓과 스냅 단추로 마무리되어 실용적이다.
모노톤으로 이너를 매치한 후 포인트로 걸치거나, 그라데이션 컬러에 맞는 이너를 선택하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캐시미어 반하이넥 홀가먼트 니트는 프리미엄 원사인 캐시미어 100%를 홀가먼트 기법으로 제작해 포근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컬러 외에 바이올렛, 애쉬 핑크, 아보카도 등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컬러도 만나볼 수 있어 어두운 톤이 주를 이루는 겨울철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라우렐(Laurel)도 데일리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는 니트 자켓과 코트, 팬츠와 니트 신상품을 출시하며 한고은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고은이 착용한 경쾌함이 느껴지는 블루종 디자인의 ‘눈꽃니트 자켓’은 나일론 소재로 세탁 후 변형이 적고 관리가 쉬워 오랜 기간 동안 변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감각적인 컬러와 부드러운 퍼가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며, 다양한 이너 아이템을 레이어드하여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핸드메이드 숏코트’는 겨울철 대표 소재인 울을 사용해 보온성이 탁월하다. 적당한 넓이의 카라와 전체적으로 베이직한 핏으로 디자인되어 체형과 관계없이 잘 어울린다. 세미 와이드 소매로 두께감 있는 이너를 입어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사용 가능한 아웃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해주었다.
‘기모 팬츠’는 신축성과 회복력이 뛰어나 어떠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시간 착용 후에도 구김이 심하지 않아 실용적이다.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다리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더욱 날씬해 보이며, 운동화나 구두 등 다양한 신발에 매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쿤 브랜디드 니트’는 지난해 완판을 달성했던 라쿤 소재 제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내놓았다. 라쿤과 메리노울을 혼방하여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며, 가오리 스타일의 패턴으로 어깨와 가슴 부분이 편안하다. 2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블랙컬러를 공통으로 크림, 오렌지, 블루, 그린 중 한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조르쥬 레쉬(Georges rech) 역시 신상품 출시와 함께 뮤즈 송윤아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가을, 겨울 시즌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화보 속 송윤아는 클래식한 체크 코트에 스커트와 부츠 힐을 매치해 세련된 포멀룩을 연출하거나, 부드러운 소재의 케이블 니트와 니트 원피스에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캐주얼룩, 그리고 블랙 니트와 슬랙스, 하이힐로 시크한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르쥬 레쉬의 가을 신상품 ‘울 블랜디드 헤링본 체크 코트’는 은은한 헤링본 조직에 체크 핀 포인트가 더해진 울 혼방 소재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A라인으로 떨어지는 루즈핏 실루엣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해 세미 캐주얼부터 격식을 차리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따뜻한 색감의 웜 베이지, 브라운, 차콜 3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