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남 적은 립, 맞춤형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부터 특화된 베이스까지 가을 색조 ‘풍성’

▲ 사진=홀리카 홀리카
▲ 사진=홀리카 홀리카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 되면서 메이크업 제품 보다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은 상황임에도 가을 시즌을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일상화 시대를 겨냥 마스크에 묻어남이 덜한 립 제품과 아이를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었으며 특화된 기능의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들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한국 시장에 새롭게 론칭된 제품들과 새로운 영역 확장에 나선 브랜드들, 그리고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된 에디션들도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마스크 일상화, 틈새공략 나서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아이를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과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립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먼저 엔프라니의 화장품 브랜드숍 홀리카 홀리카는 구름처럼 사르르하게 녹아드는 폭신한 질감과 모던 뉴트럴 색감의 ‘마이 페이브 아이섀도우’ 4종을 내놓았다.

My Favorite의 줄임말인 My Fav란 의미의 이름으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채도와 노랗지도 붉지도 않은 뉴트럴 계열의 컬러감으로 가을철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팔레트다.

마이 페이브 아이섀도우에 구성된 컬러는 출시 전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되었다. 쿨톤에 적합한 컬러 조합, 무펄 텍스쳐와 밀착력 개선 등의 의견이 반영된 제품이다. 한층 더 정교하고 고급스러워진 소프트 매트 텍스쳐로 구름처럼 눈에서 사르르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감각적인 모던 뉴트럴 브라운 컬러로 구성된 1호 ‘헤이즐’부터 생기 한방울을 더한 뮤트 코랄 컬러의 2호 ‘멜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줄 뮤트 로즈 컬러의 3호 ‘로즐리, 그레이 브라운 음영 컬러인 4호 ‘트러플’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되어 데일리 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국내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메이크힐의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EYECROWN)은 올 가을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눈빛 토킹 글리터 ‘톡톡 글리터’ 5종을 선보였다.

섬세한 쉬머펄과 오색찬란 홀로그램 글리터 그리고 볼드한 스파클이 조화된 리퀴드 타입 글리터다. 아이크라운의 시그니처 심볼 마크를 그래픽화한 패키지는 물론,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파우치 형태의 포켓형 메이크업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히알루론산 함유 워터베이스로 가벼운 질감과 매끄러운 발림성을 지닌 ‘톡톡 클리터’는 가루 날림 없이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돼 반짝이는 광택을 오래 유지해 주며 우수한 픽싱력으로 하루 종일 깔끔하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메탈 글리터와 글램 글리터 등의 제형 구성으로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스페셜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얇고 뾰족한 나이프 모양의 팁은 눈 밑 애교살부터 눈 앞머리 포인트까지 정교한 표현을 도와준다.

마스크가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눈을 강조해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의 ‘톡톡 글리터’는 스파우트 파우치 타입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양 조절이 쉽고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타사 대비 2배 많은 넉넉한 용량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는일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를 출시하며 아이 메이크업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라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라카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투명한 글루 타입 포뮬러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된 판테놀 성분은 건강한 눈썹 모에 도움을 준다.

눈썹 모를 정교하게 쓸어 올릴 수 있게 고안된 화살촉 모양의 브러쉬는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셰이퍼 액이 묻은 브러쉬를 눈썹 결의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며 골고루 묻혀준 후 눈썹 앞머리부터 결을 따라 빗어주면서 원하는 모양을 연출하면 된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브로우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활용법은 동봉된 사용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입술을 거울처럼 맑고 매끈하게 연출하는 제품 ‘데어틴트 미러슬릭’을 선보였다.

글로시 타입이지만 밀착력이 높고 빠르게 착색되어 마스크 착용 시 불편함이 적다. 27%의 수분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동백나무씨 오일’, ‘달맞이꽃 오일’ 등 10가지 식물성 오일로 복합된 ‘샤인 에센스 오일 콤플렉스’가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신제품은 얼굴빛을 화사하게 밝히는 색상들로 구성됐다. 누디 코랄 컬러 ‘1호 트루’, 쨍한 오렌지 색의 ‘2호 썬릿’, 브라운 레드 ‘3호 레이지’ 등 5가지 컬러가 준비됐다.

다기능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만나다
10월 1주차에는 다기능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는 것을 겨냥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화장품의 화장품 브랜드숍 더샘은 뛰어난 밀착력으로 마스크 묻어남이 적은 ‘트루 핏 픽서 쿠션’을 선보였다.

얇고 가벼운 착붙 밀착으로 얼룩짐과 마스크 묻어남 걱정 없는 마스크 프루프(mask-proof) 쿠션이다. 매끄러운 벨벳 래스팅 포뮬러로 피부에 강력하게 밀착되어 오랜 시간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커버 파우더가 피부 요철을 촘촘하게 채워주고 잡티를 커버해 매끈한 피부 연출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주어 피부 부담은 줄고 편안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뉴트럴 계열의 ‘21 오트’와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23 피칸’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특히 ‘21 오트’ 컬러는 마스크 착용 8시간 색상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했다.

 
 

대양코스는 뷰티와 패션을 접목한 디자인 화장품 브랜드 LFB(Looking Fashion & Beauty)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핸드백 디자인을 쿠션에 담은 ‘LFB 워터풀 핏팅 쿠션’을 출시했다.

LFB는 ‘Looking & Leading’을 슬로건으로 뷰티와 패션의 뿌리가 갖다는 것에 착안, 화장품에 패션 디자인을 접목시킨 소장가치 갑의 화장품으로 탄생했다.

여성들의 로망인 패션 아이템들을 화장품 디자인에 접목시켜 확고한 제품력뿐 아니라 소장가치를 극대화한 럭셔리 화장품을 지향한다.

첫 제품으로 출시된 ‘LFB 워터풀 핏팅 쿠션’은 명품 핸드백 디자인에 착안한 패키지 디자인을 더해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과 럭셔리한 만족감을 배가 시킨 것이 특징으로 핸드백 이상의 가치를 선물한다.

디자인만큼 품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LFB 워터풀 핏팅 쿠션’은 불황 및 언택트 시대에 맞게 상품의 효능을 분리하지 않고 한곳에 모은 올인원 쿠션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광채의 글로우 빛 커버를 선사하는 수분마력, 커버마력, 밀착마력, 지속마력, 생기마력, 진정마력 등 6대 마력 쿠션으로 개발됐다.

먼저 수분마력은 5중 히아루론산 수분 세럼 베이스 함유로 속 피부 보습으로 꿀광 피부 완성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커버마력은 다공성 파우더(Porous Sebum Control Powder)가 모공 속 피지, 유분을 가볍게 흡수하고 피부 수분은 유지하여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꾸어 주는 Silk Feel touch 제형에 고분자폴리머, 구상파우더가 주름, 모공, 요철부분을 숨 쉬듯 커버 하고 구상 멀티파우더가 컨실러를 쏟아 부은 듯 홍조, 잡티, 주근깨, 고민흔적을 산뜻하게 커버하며 5도의 난반사 작용 및 윤광효과로 어느 각도에서도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밀착마력은 밀착력의 핵심성분인 픽스액티브 폴리머가 피부와 결합하자마자 바로 얇게 밀착되는 픽싱막을 형성하게 되고 메이크업을 균일하고 견고하게 고정시켜 하루 종일 무너지지 않는 피부로 완성시켜 주며 지속마력은 워터프루프, 스워지프루프 기능으로 땀과 물, 먼지에서 강한 지속력을 의미한다.

진정마력은 달맞이꽃, 갈근, 솔잎 및 유근피 혼합추출물을 포함하는 모공축소 및 피지분비 억제용 화장품 조성물(특허 제 10-1333676)이 피부진정, 모공축소, 외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뜻하며 생기마력은 로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등 12가지 베리 컴플렉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비타민C가 선사하는 항산화 효능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칙칙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도와주며 매끈하고 촘촘한 피부결을 선사하는 것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의 수심 605m 청정 해양심층수와 5중 히아루론산, 달맞이꽃 특허 조성물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함을 배가 시킨 것도 특징이다.

 
 

한편 색조화장이 잘 먹는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프라이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도 출시됐다.

투래빗코스메틱이 출시한 ‘유리즌 메이크업 부스팅 거즈 패드’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짧은 시간 내에 즉각적으로 피부를 부스트 업 시켜 베이스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 주는 일명 ‘붙이는 프라이머’다.

스킨케어와 프라이머 기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유리즌 메이크업 부스팅 거즈 패드는 자기 전 또는 세안 후 얼굴에 붙였다가 떼어내면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간단한 토너 사용 후 유리즌 패드만으로 복잡한 스킨케어 과정과 번거로운 마스크팩, 프라이머 도포 단계를 3~5분 안에 완벽히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얼굴 굴곡에 맞게 설계된 웨이브 밀착 거즈는 어떤 부위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아서 붙인 채로 머리를 치장하고 옷을 입는 동안 화장이 잘 받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진다.

또한 모공 수렴과 진정에 좋은 성분인 판테놀, 위치하젤 추출물, 동백꽃 추출물, 마치현 추출물, 병풀 추출물, 콩배아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어 보습과 프라이밍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유래 추출물 함유는 피부에 자극적일 것이라는 선입견도 불식시켜준다. 실제로 공인 임상 기관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피부 안전성 시험(저자극 시험)을 통해 피부 자극 0.0의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무향, 무색, 무펄은 물론 26가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도 배제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우리 처음 보지?

 
 

새롭게 론칭되는 브랜드들도 관심을 모았다. 먼저 씨티케이브랜드랩은 2020년 10월 10일, PURE, BARE, SURE 3가지 원칙을 약속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슈어베이스(SUREBASE)’를 론칭했다.

메이크업에 대한 우려나 구속 없이 자신의 일상과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베이스 라이프’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글로벌 기준의 유해/의심 성분 2,800여개를 섭렵하여 독자적인 노노리스트를 구축, 이를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대체한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속성을 잘 이해한 브랜드답게 ‘피부가 매일 입는 옷(스테디 스킨웨어)'이라는 컨셉 아래 퍼포먼스와 안전성 모두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약속하는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

또한 베이스에 특화된 뷰티 브랜드는 국내외에 보기드문 전개로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도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제품의 깊이에 더 집중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가 담겨있다.

슈어베이스의 첫 출시 라인업은 세미매트와 글로우, 2가지 대표 텍스처로 구성된 파운데이션 13종이다.

세미매트 텍스처인 ’누디 스테디 파운데이션’은 초경량성과 부드러운 피니쉬를 자랑하며, 결점을 균일하게 감춰 피부 본연의 톤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하여 극히 민감한 피부도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커버 지속 테스트’를 통해 완벽한 롱래스팅 커버를 검증했다.

글로우 텍스처인 ‘글래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햇살에 투영된 듯 오래도록 피부에 맑고 수분감 넘치는 광채를 선사해준다.

슈어베이스만의 워터풀 레이어 방식(Waterful Layer)을 통해 번들거리는 유분감이 아닌 본래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처럼 보이도록 연출해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24시간 보습 지속 테스트’를 완료하여 극건성 피부도 당김 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를 온종일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상의 사용감을 끌어내기 위해 3가지 식물성 피니쉬 부스터(Finish Booster)를 적용하고 UV차단제(SPF) 등의 과기능은 배제하는 등 파운데이션의 본질에 집중하는 남다른 접근방식도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 화장품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규 브랜드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를 선보였다.

모든 빛의 스펙트럼으로 일상의 순간에 찬란함을 더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탄생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글리터펄, 홀로그램펄, 쉬머펄 등 다양한 펄 소재를 활용해 반짝임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하이라이터’는 페이스라인을 따라 은은하게 차오르는 고급스러운 광채가 다채로운 입체감을 선사하고 쉬머, 글리터, 블러쉬 광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메이크업 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이외에도 빅사이즈의 글리터가 독보적인 화려함을 표현해주는 ‘글리터젤’, 쥬얼 스프레이 기법으로 펄을 흩뿌려 반짝이는 외관이 돋보이는 ‘스파클 립스틱’ 등 총 5종으로 다양하면서도 탄탄한 라인업이 구성됐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인플루언서 바이럴, 검색광고,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포함 네이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라인 대표 색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 직구템으로 유명세를 치룬 바 있는 맨소래담의 ‘소프트립스’ 립밤 2종도 한국 시장에 정식 론칭됐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향’과 상큼한 ‘라즈베리향’ 2종으로 구성된 ‘소프트립스(softlips)’는 이미 번들거림 없이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입소문만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된 제품이다.

소프트립스(softlips)는 끈적임 없이 촉촉한 발림성의 데일리 립밤으로, 남녀노소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쿠알란과 비타민 E 함유로 입술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멘톨이 함유돼 입술을 상쾌하게 진정시켜준다. 슬림한 스틱 타입으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또한 SPF 20 자외선 차단 기능을 인정받아 자외선으로부터 입술을 건강하게 보호한다.

대표 제품인 ‘소프트립스 바닐라’는 출장 필수템·여행 선물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오직 GS25 편의점 및 랄라블라에서만 최초 입점되어 단독으로 판매된다.

에디션으로 구매 욕구 높인다

 
 

소장 욕구를 높인 기획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세포라는 세포라의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 세포라를 상징하는 특별한 패키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에 세포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인 볼드한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더해져 기존 제품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설화수, 헤라, 선티크 등 카테고리 별 인기 브랜드뿐만 아니라 활명, 어뮤즈 등 세포라 단독 브랜드도 세포라 1주년 기념 제품 출시에 참여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설화수의 스테디셀러 ‘윤조 에센스’ 세포라 에디션은 하얀 백자를 연상시키는 고유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스트라이프와 레드 컬러를 통해 트렌디하고 경쾌한 무드를 표현하고자 했다.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효과에 화사한 톤업 효과까지 더해져 내추럴한 베이스를 연출해주는 선티크의 ‘아임 톤업 멀티베이스’는 캡과 단상자에 블랙&화이트 패턴과 세포라 아이콘을 활용했다.

출시와 동시에 완판 기록을 세운 헤라의 대표적 립 제품 ‘센슈얼 파우더 매트’ 팜파스 컬러도 세포라 한정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단품 가격에 블랙 파운데이션 디럭스 샘플을 증정해 혜택을 더했다.

세포라의 단독 브랜드이자 K-뷰티를 선도하는 활명과 어뮤즈 역시 새로운 옷을 입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활명 ‘스킨 엘릭서’는 스트라이프를 세련되게 담아낸 패키지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적 없던 50ml 용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킨 엘릭서’는 토너와 에센스, 오일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미스트로 세포라에 입점한 스킨케어 제품 중 베스트셀러에 꼽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감각적인 컬러로 MZ세대를 사로잡은 리얼웨이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패키지 전면에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를 새긴 ‘성수동 아이 팔레트’ 세포라 에디션을 준비했다. 투명한 패키지 안에서 반짝이는 글리터가 내려앉으면서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돋보인다.

제품력이 검증된 베스트셀러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매력까지 더한 세포라 1주년 에디션은 10월 8일부터 세포라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신촌 유플렉스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그리고 세포라 IFC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는 MZ 제너레이션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니니즈(NINIZ)의 죠르디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내놓았다.

나스 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최초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에어 매트 립 컬러’ 넉아웃 쉐이드가 바로 이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이다.

죠르디의 발그레한 볼 컬러와 매칭되는 화사한 코랄 컬러의 넉아웃 컬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출시를 기념하여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나스의 신제품을 사랑스럽게 품고 있는 모습의 죠르디 미니 손거울과 함께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별도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스 에어 매트 립 컬러는 지금까지 리퀴드 립스틱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인 소프트 매트 포뮬러로 공기처럼 가볍게 입술에 밀착되며 맑게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브릭 레드, 코랄, MLBB 등 다채롭고 매혹적인 10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쉐이드와 매칭되는 감각적인 패키지와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메이크업의 완성을 위한 향수 제품도 의미 있는 제품이 론칭되어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구딸 하우스의 창립자인 ‘아닉구딸’이 조향사의 꿈을 피워낸 시간에 대한 오마주로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향기의 저자(author of Perfume)’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지닌 구딸 파리는 삶에 대한 영감과 도전, 기억 속의 소중한 순간 등 아름다운 삶을 향기로 기록하며 향수를 뿌리는 순간 마치 책이 펼쳐지고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서정적인 스토리들을 담은 향수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구딸의 향기로운 스토리들은 브랜드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아닉구딸(Annick Goutal)’의 예술적이고도 자유로운 감성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아닉구딸은 파리의 작은 골목에 그녀만의 아뜰리에를 오픈하며 구딸 파리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유명한 패션 모델로서의 화려한 삶에서 어둡고 힘들었던 순간까지,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그녀. 그러다 아닉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프랑스 남부 지역의 향수의 도시 그라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느끼는 감정들을 자유로이 향으로 표현하는 그녀의 예술적 재능과 섬세한 감각을 바탕으로 행복한 기억들, 그 기억들에 대한 사랑을 향기로 완성하며 구딸 하우스를 탄생시키고 세계적인 조향사로의 꿈을 이룬 것.

이러한 스토리를 담아 구딸 파리에서는 그 빛나고 소중한 꿈의 시간에 바치는 오마주로 ‘르 떵 데 헤브’를 새롭게 선보였다.

향을 맡는 순간, 따뜻한 지중해의 햇살 아래 그라스 골목을 거닐며 그녀가 느꼈던 기분 좋은 오렌지 블라썸 향기와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르 떵 데 헤브는 그라스를 상징하는 꽃인 오렌지 블라썸을 구딸만의 프렌치 감성으로 우아하게 풀어내며 오렌지 블라썸의 향과 무드를 풍부하게 담았다. 싱그러운 네롤리 에센스에 더해진 베르가못, 머틀의 아로마틱한 악센트와 오렌지 블라썸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어우러진 향은 신선한 바람에 흩날려오는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린다. 뒤이어 오는 샌달우드와 화이트 머스크는 우아하면서도 포근하게 피부를 감싸며 매력적인 향의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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