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사전 제작 대회 개최, 동영상 서비스 통해 대회 소식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인 대회인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도 비대면 대회로 변신을 선언했다.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E&B가 주관하는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달리 전면 무관중 사전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 과정에서 모든 참가자와 운영 직원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을 확인한 후 집결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한다.

대망의 2020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정해질 본선 대회는 오는 23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다양한 콘텐츠들도 대회 공개 전부터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우선 지난 9일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 제64회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예고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구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로 변화한 콘텐츠 환경에 맞게 다양한 온택트(Online+Untact)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비 미스코리아들과 대중의 소통을 이어단다.

이를 위해 대회 주최 및 주관사인 한국일보E&B는 SM C&C와 손을 잡고 풍성하고 글로벌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이번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메인 슬로건은 '프리(#Free)'다.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에 꼬리표처럼 붙었던 '여성의 상품화' '미의 고정관념 고착화' 등에서 탈피해 진정성 있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여성 리더'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이특부터 오중석 사진작가, 강지혜 나일론 편집장 등 역대급 트렌드 아이콘들이 등장하며 올해 대회에 앞서 진행될 ‘상상 초월’ 컬래버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은 콘텐츠 미션을 통해 화보와 캠페인 포스터 촬영, K-아티스트와의 퍼포먼스 패션쇼 등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각자의 매력과 잠재력,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영상에서는 올해 진·선·미 왕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모습도 일부 공개됐다.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이전까지 만나본 적 없는 미스코리아들의 '미션' 수행기와 혹독한 성장기를 기대케 했다.

오는 15일부터 공개될 서바이벌 리얼리티 콘텐츠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20인이 가려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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