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2020년 화장품 안전성 및 피부특성은행 사업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세계 화장품 시장 동향이 궁금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는 11월 26일 ‘화장품 안전성 및 피부특성은행 사업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웨비나(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화장품 안전성 사업 결과’와 ‘국가별 피부특성 은행 사업 결과’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다빈도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 ∆천연 원료 안전성 정보 결과 △화장품 예측 시스템 및 통합정보 시스템 소개 △중국 화장품 법규 변화 및 안전성 평가 규정(안) 소개 △중국 화장품 수출을 위한 실무 사례로 구성되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 구축’사업 결과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타겟 제형 개발 및 만족도 평가 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국가별 피부특성-유전체 분석 사업’의 결과로 △베트남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 △피부특성 및 유전체 분석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며 △기업의 유전자 분석 연구 사례(가제)에 대해서도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중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 구축 사업은 국가별 맞춤형 제품 및 제형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첫 시도를 한 사업으로 국내 많은 영세/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하고자 할 때 국가별로 시장의 특징이나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하였다.

또한 국가별 피부특성-유전자 분석 사업 역시 올해 처음 선보인 사업으로 올해는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피부측정, Whole genome 분석 및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가별 특화 제품개발 및 피부특성과 유전자간의 상관관계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소재개발 및 타겟 유전자 발굴 등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화장품 원료 안전성 확보 방안, 국내외 안전성 자료 활용 사례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결과 및 학계‧업계의 피부 연구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제품 개발과 수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3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올코스 가입 후 교육·세미나에서 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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