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티몰 광군제 행사 시작과 함께 예약판매 1위 기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가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기간인 광군제(光棍节)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주력 브랜드들을 통해 기획 상품 론칭 및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올해 광군제에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21일 시작된 1차 예약판매에서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는 예약판매 시작 2분만에 공식몰 매출액 1억위안을 돌파하고, 11분에는 공식몰 매출 5.11억위안을 돌파해, 2019년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인기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론칭 이후 끊임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광군제에는 뷰티품목에서 최초로 억단위를 돌파한 제품이 됐고, 14분에는 예약판매액 5억위안을 돌파하여, 20년 광군제 뷰티품목 최초의 5억위안 제품으로 등극했다.

또한 10월 21일 정오까지의 누계 합산으로, ‘천기단 화현’세트가 뷰티품목 매출 1위 제품을 기록했다.

예약판매 시작 후, ‘천기단 화현’ 세트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여러차례 매진이 되었고, 올해 천기단 화현세트는 구매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리뷰도 있었다.

또한 SNS에는 ‘천기단 화현’ 세트의 구매여부가 예약판매 개시일의 손 빠르기 척도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광군제(光棍节)는 2009년 27개 업체로 시작했던 중국의 쇼핑 페스티벌로 매년 대한민국 화장품이 좋은 성적표를 올린 기간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광군제에서도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187%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중에서도 ‘후’는 2019년 광군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208% 신장하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해 에스티로더, 랑콤, SK-II에 이어 4위에 오른바 있다.

또한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전년대비 298% 증가한 25.2만 세트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광군제에서도 큰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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