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컨셉, 성분, 기능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들 틈새 공략 나섰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제는 조금 다른 제품을 만나보세요~”
본격적인 화장품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다양한 야심작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색 있는 컨셉, 성분, 기능을 강조하면서 기존 제품들과는 조금은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제품들이 있어 주목된다.
특히 10월 3주차에는 특별한 기술과 공법이 적용되거나 이색 성분, 컨셉을 내세운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디엔컴퍼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2016년 출시 후 4년간 3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DW-EGF 크림’의 네 번째 업그레이드된 제품인 ‘이지듀 DW-EGF 크림 다이브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콜라겐을 품은 EGF크림이 피부 속으로 다이빙 한다’는 컨셉의 신개념 탄력 크림이다. 제품에 적용된 다이브좀™ 특허 공법은 피부 표피의 지질막을 지날 때 제형을 유연하게 변형시켜 피부 속까지 잘 전달되어 흡수가 증진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에 콜라겐을 채워주고 생성시켜주는 듀얼 콜라겐 이펙트를 위해 DW-EGF 성분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체유사콜라겐, 500달톤 미만의 저분자콜라겐 등의 콜라겐 원료를 함유하여 피부 탄력을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도 EGF크림 다이브좀의 콜라겐 생성 증가율이 192% 이상으로 나타나 그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더샘은 피부 광채, 진정, 영양 공급 등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디 에센셜 앰플’ 3종을 내놓았다.
비타민 C, 발효 어성초 잎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발효 여과물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로 피부 타입별로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 에센셜 비타 씨 브라이트닝 앰플’은 순도 99% 영국산 비타민C 성분을 21% 함유해 거친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꿔주고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광채 앰플이다.
즉각적 피부 광채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가볍고 촉촉한 워터리 텍스처로 피부에 쫀쫀하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윤기나는 피부결로 관리해 준다.
‘디 에센셜 어성초 리페어 앰플’은 발효 어성초 잎 추출물을 80% 함유해 피부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주고 보습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센텔라 아시아티카에서 추출한 3가지 테카(TECA) 성분이 피부 보습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 준다.
‘디 에센셜 락토바이오틱 퍼밍 앰플’은 락토바실러스 발효 여과물을 80% 함유해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을 선사해 주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영양 앰플이다.
라벨영은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삼백초 추출물을 77% 함유해 민감하고 연약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해 주는 ‘푹 끓인 삼백초 토너 77’과 ‘푹 끓인 삼백초 크림 77’ 2종을 출시했다.
‘푹 끓인 삼백초 토너•크림 77’은 피부 진정과 속 당김 현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삼백초를 40℃ 저온 공법을 통해 336시간 동안 추출하여 그 유효성분을 온전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라벨영은 오랜 연구를 통해 영양소 파괴가 가장 적은 최적의 온도인 40℃를 찾아내, 약 2~3주 동안 저온에서 삼백초의 핵심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해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삼백초 추출물 77%뿐만 아니라 삼백초와 가장 잘 어울리는 궁합을 가진 알로에, 라벤더 등 천연추출물과 특허추출물을 최적의 함량으로 맞춘 황금궁합 레시피를 적용해 삼백초의 효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데 집중했다.
또한 대한민국 청정섬 제주도에서 자란 신선한 삼백초를 원료로 하였으며, 이 외에 모든 성분을 하나하나 엄격하게 선별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부에 부담을 주는 성분을 배제하고, 전성분 깨끗하고 안전한 Green 등급으로 처방된 것도 특징이다.
푹 끓인 삼백초 토너•크림 2종 모두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추출물 본연의 갈색 빛을 띈 점성이 느껴지는 토너와 산뜻한 제형의 크림으로, 피부 도포 시 토너, 크림 2종 모두 자극 없이 촉촉함을 부여하며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인공향료를 넣지 않고 자연 추출물의 향 그대로를 적용했다.
비플레인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을 담은 ‘시카풀 카밍 마스크(Cicaful Calming Mask)’를 선보이고 시카풀 제품 라인 확장에 나섰다.
베스트셀러인 시카풀 앰플의 후속작으로, 지난여름 출시된 시카풀 젤에 이어 시트 마스크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병풀추출물이 83% 함유되어 가을철 춥고 건조한 날씨로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하고 수분 보유 능력이 뛰어난 세미 겔(semi-gel) 시트가 진정 앰플의 유효성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100% 천연 셀룰로오스를 시트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사용감과 겔 시트만의 뛰어난 밀착력이 피부 굴곡에 빈틈없는 보습을 제공한다.
시카풀 카밍 마스크는 피부 본연의 상태와 가장 유사한 pH 농도인 약(미)산성 제조로 예민해진 피부의 편안한 회복을 도와준다. 시카풀 겔 시트는 친환경 생분해 인증은 물론, 비건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다. 포장 패키지도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로 제작됐고, 1박스 10매입으로 구성되었다.
티르티르(TIRTIR)는 노폐물 케어 및 피부 진정을 선사하는 키트인 ‘시카 리뉴잉 퓨어 투스텝 키트’를 출시했다.
2 STEP으로 구성된 ‘시카 리뉴잉 퓨어 투스텝 키트는’ 피부에 청정함을 선사하는 ‘시카 리뉴잉 버블 팝 마스크’와 시카의 힘을 가득 담아 예민한 피부에 가볍고 확실한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시카 리뉴잉 파워 앰플’을 한 장에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안에 함유된TIRBIOME™이 피부에 진정 에너지를 선사하여 촉촉하고 매끈한 장벽으로 케어하고, 조밀하고 풍성하게 형성되는 오토 버블이 노폐물을 부드럽게 클렌징 해준다.
‘시카 리뉴잉 버블 팝 마스크’는 풍성한 버블과 함께 대나무탄이 함유된 블랙 시트로 피부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마일드하게 케어해주어 맑고 청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시카 리뉴잉 퓨어 파워 앰플’은 TIRBIOME™의 힘을 가득 담은 앰플로 예민해진 피부에 편안함을 채워주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시카 리뉴잉 버블 팝 마스크’를 피부에 약 7-10분 부착 후 버블이 충분히 올라오면 미온수로 충분히 씻어낸 뒤 ‘시카 리뉴잉 파워 앰플’을 피부결을 따라 바른 후 흡수시켜 주면 된다.
한편 새롭게 론칭된 스킨케어 브랜드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름다움과 윤리, 지속 가능성을 통해 진정한 웰빙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Comfort Zone)’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컴포트존은 이탈리아 유명 헤어 및 뷰티케어 그룹인 다비네스(Davines)에서 1997년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세계 뷰티 살롱 및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스파 브랜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창립자이자 화장품 화학자 다비드 볼라티(Davide Bollati)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아래 제품의 개발부터 회사 윤리, 스파 교육 등 브랜드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
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성분 배합으로 제작된다.
고함량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품질 관리를 위해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다비네스 빌리지(Davines Village)에서 관리 감독된다.
또한 자체 R&D 실험실과 40명의 연구원, 1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피부 과학을 연구,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컴포트존은 제품의 성분 외에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기나 패키지 제작 시 탄소 중립(Carton Neutral: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환경을 고려한 소재 등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컴포트존의 세 가지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에센셜 라인은 피부 밸런스와 기초를 다져주는 클렌징 라인으로 토너와 스크럽, 페이스 워시 등이 있다. 저자극 무향 제품으로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게 쓸 수 있다.
하이드라메모리 라인은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 보충라인으로 세럼, 크림, 에센스, 마스크 등이 있다. 수분 전달에 탁월한 히알루론산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긴 시간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함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서브라임 스킨 라인은 컴포트존만의 기술로 탄력있고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탄력 케어 라인이다. 에센스, 리치 크림 등을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솔루션 기업 아이사제닉스의 한국 법인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뚜아(CELLETOI)’를 론칭했다. 셀레뚜아(CELLETOI)는 세포(CELL)와 프랑스어 ‘당신(TOI)’의 합성어로, 셀레뚜아를 선택한 모든 이들의 피부세포가 새롭게 깨어나는 드라마틱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셀레뚜아에는 신체의 모든 조직을 만드는 재대혈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가미된 더마제닉스 시스템(CELLETOI Dermagenix™)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마제닉스 시스템은 아이사제닉스 독점 성분인 CELLETOIPLACEN STEMCEL™, CELLETOIDERMATOX BIOME™, CELLETOI IAB™, CELLETOI-PDRN™과 함께 50여가지 이상의 자연유래 추출물 등의 독점성분을 함유, 피부 오염 방지와 피부 건강의 기본 환경을 충족시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세라포좀 기술(CERAPOSOME™ Tech)을 적용해 피부에 유효한 영양 성분이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 피부 자생력을 높이도록 한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셀레뚜아 론칭과 함께 더마제닉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클래식 라인 4종도 선보였다.
외부자극에 따른 피부 저항력 강화와 각종 노폐물, 독소 제거를 돕는 약산성 크림타입 마일드 클렌저 △셀레뚜아 모이스처 밸런싱 크리미 클렌저를 비롯, 강력한 성분 침투로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셀레뚜아 트리트먼트 캡슐 토너 에센스, 독자적 성분으로 피부 세포의 자극하여 건강함을 주는 △셀레뚜아 더마제닉스-씨 액티브 세럼, 피부 보습과 보호를 돕는 △셀레뚜아 프로-에이지 화이트닝 하이드레이트 크림 등 피부의 다양한 고민을 해소할 4중 처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제품 모두 인공향료나 색소, 20가지 주의성분, 알레르기 유발성분, 파라벤, 실리콘, PEG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전 제품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