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10개 브랜드 600개 제품 들고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노력은 계속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해 ‘아시아의 미, 중국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 이번 참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려, 미장센, 시예누까지 총 10개 브랜드 6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인증샷 문화’로 대변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내게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맞춤 제품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Smart Mirror)’를 비롯해 모발 밀도나 피지 등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두피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자 뷰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아모레퍼시픽만의 뷰티 철학이 중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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