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참석한 행사들 잇달아 진행되며 관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로나19 확산세로 주춤했던 패션 업계의 오프라인 행사들이 최근 연말이 되면서 다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인기 스타 행사들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6월 10일,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GOLDEN GOOSE)가 도산공원 초입에 오픈한 THE LAB 컨셉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현아와 던이 찾은데 이어 카이, 아이유, 정우성, 김성령, 선미 등은 구찌 에필로그 컬렉션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11월 5일 이동욱과 한예슬은 펜디의 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고, 그에 앞서 10월 24일 한예슬은 디디에 두보 포토콜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현아와 던은 골든 매니페스토 전시(THE GOLDEN MANIFESTO EXHIBITION) 오픈일인 지난 11월 2일 골든구스 서울 플래그십을 찾아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을 둘러보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아와 던의 패션도 이목을 끌었다. 골든구스 FW20 컬렉션의 블랙 라이더 재킷과 레더 셔츠에 브이스타 (V-STAR)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커플 룩을 선보였다.
구찌의 모델 카이와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과 김성령, 그리고 가수 선미는 지난 11월 5일 서울 모스가든(MOSS Garden)에서 개최된 구찌 에필로그(Epilogue) 컬렉션 프리뷰에 참석했다.
에필로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패션 세계의 관용적인 규칙과 역할, 기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보인 3부작 동화의 마지막 이야기로, 지난 7월,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구찌 디자인 팀이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선 광고 캠페인 촬영 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영감을 받아 국내에서 펼쳐진 에필로그 컬렉션 프리뷰에서도, 구찌 직원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컬렉션을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배우 이동욱과 한예슬은 글로벌 브랜드 펜디가 갤러리아명품관 EAST를 찾아 펜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혔다.
펜디는 패키징에서 영감 받은 펜디 팩 (FENDI Pack) 컬렉션을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모티브로 활용한 그래픽과 조명으로 갤러리아명품관 EAST 외관을 장식했다.
또한 갤러리아명품관 EAST 광장 앞에는 총 12M 높이의 펜디 크리스마스 트리가 FENDI 로고와 LOVE, FF 모티브, 샹들리에 및 펜디의 선물박스로 장식되었으며, 트리 하단에서 위를 바라보면 펜디의 브랜드 로고가 밤 하늘에 수를 놓는 듯한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펜디의 트리 조형물과 외관 디스플레이는 12월 31일까지 다가오는 연말을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며, 더불어 11월 17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 EAST 1층에서 2020 가을/겨울 남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과 관련, 펜디 측은 이동욱과 한예슬의 점등식은 영업시간 종료 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했으며, 팝업스토어 역시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꿈의 파리(Paris de rêve)” 테마의 팝업룸과 패키지 론칭을 기념한 포토월 행사에 참석
한예슬은 독보적인 여신 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그의 센슈얼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한 스타일을 선보여 패셔니스타의 감각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입체적인 형태감이 돋보이는 시그니처D 컬렉션 목걸이와 귀걸이를 함께 레이어드하여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반지로 포인트를 더하며 정제된 페미닌함과 모던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아울러 팝업룸을 둘러보며 주얼리를 직접 스타일링 해보며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호텔 23층 코너 스위트룸에 위치한 디디에 두보 x 레스케이프 팝업룸은 11월 30일까지 오픈 되며, 레스케이프 호텔의 가을 에디션 : 꿈의 파리(Paris de rêve) 패키지 이용 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