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베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11월 3주차에도 홀리데이 에디션의 열기는 여전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에디션 제품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한껏 끌어올린 것.

우선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2020 그린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미국의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Steven Harrington)’이 디자인한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패키지 일러스트와 ‘모두의 마음이 선물이 되도록’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았다.

스티븐 해링턴의 손길로 탄생한 이니스프리 홀리데이 캐릭터들은 영상 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살아 숨 쉬듯 흥겨운 연말 파티 무드를 연출한다.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은 캘리포니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풍경에 영감을 받은 스티븐 해링턴의 일러스트를 더한 방향, 기초, 색조 등의 카테고리의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퍼퓸드 디퓨저 2종(프루티 스윗, 딥 플로럴)과 ▲그린티 씨드 세럼 ▲한란 인리치드 크림 대용량 ▲퍼퓸드 핸드크림 세트 ▲마이 립밤 세트 등 선물하기 좋은 대용량 및 세트로 구성했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자사의 베스트셀러 ‘쇼킹솝 쿨버전(빵꾸솝)’과 ‘쇼킹솝 카밍버전(호랑이비누)’의 2020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먼저 ‘쇼킹솝 쿨버전’ 한정판은 산타복을 입은 캐릭터가 모공 속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등의 노폐물을 낚시하듯이 낚아챈다는 콘셉트로 제품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빙하토, 빙하수, 카올린 등의 성분이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고 번들거리는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겨주는 모공 전용 데일리 클렌징 솝 제품으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모공으로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함께 선보인 ‘쇼킹솝 카밍버전’ 한정판은 피부에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호랑이비누를 사용해 매끈한 피부로 회복하자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호랑이풀(병풀)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1,000ppm을 함유해 피부의 각종 노폐물을 깨끗이 딥클렌징해주고, 티트리, 마치현, 알로에 성분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는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스크럽 제품 3종에 미니 제품이 추가된 ‘2020 홀리데이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기획세트에 담긴 스크럽 제품은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엑스’, ‘라이스 마스크 워시오프’ 등 총 3종으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먼저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는 묵은 각질 및 블랙헤드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정제하지 않은 블랙슈가를 사용했으며 얼굴은 물론 트러블이나 각질이 신경 쓰이는 쇄골, 등, 가슴 등 바디케어까지 가능하다.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엑스’는 기존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대비 고운 입자감과 영양감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사용 가능한 스크럽이다.

블랙슈가와 청주 혼합물을 숙성해 스킨푸드만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만들었으며 피부 각질을 제거해 기초 제품 흡수율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라이스 마스크 워시오프’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쌀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질감의 워시오프 마스크다. 뽀얗고 보들보들한 피부 결과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DOLCE&GABBANA BEAUTY)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페스티벌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홀리데이 컬렉션(HOLIDAY COLLECTION)’을 내놓았다.

왕관장식을 통해 기품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의 ‘홀리데이 퀸’을 형상화한 이번 컬렉션은 페이스, 아이, 립까지 총 3가지의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홀리데이 글로우 룩을 연출해주는 ‘로열 라이트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눈부신 글로우를 더해 환한 빛을 머금은 피부를 선사한다.

리퀴드 타입으로 양 조절이 쉬워 자연스러운 광채를 표현하거나 회려한 글로우를 표현할 수도 있다.

펄 피그먼트는 빛을 포착하여 느낌이 다른 두 가지 쉐이드로 탄생하였으며 따뜻한 느낌의 ‘디바인 골드’와 프레쉬한 느낌의 ‘다이아몬드 핑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열 카잘 아이 파우더 라이너’는 중동 아시아 및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눈매를 또렷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전통 원료 ‘블랙 카잘(Black Kajal)’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파우더 텍스처의 블랙 아이라이너로 내장된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강도를 조절하며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열 글로스 샤인 립 플럼퍼’는 투명하고 윤기 있는 포뮬라와 반짝이는 펄 피크먼트가 조화를 이룬 립글로스로 사용감이 가벼워 단독 사용뿐만 아니라 립스틱 위 탑코트로 레이어링하여 활용할 수 있다. 레드, 달리아, 골드, 3가지의 쉐이드로 선보인다.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한 ‘2020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총 8세트로 구성된 2020 홀리데이 컬렉션은 평소 아베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인인 ‘보태니컬 리페어™, 뉴트리플레니쉬™’ 라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체리 아몬드 헤어 트리오, 로즈메리 민트 헤어 케어, 샴푸어 헤어 케어’ 등도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홀리데이 기프트 박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재활용지 100%와 67%의 재사용 소재로 제작되었다.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립-로어링 크리스마스(A Rip-roaring Christma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1920년대 아르데코(Art-Deco)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과 황홀한 축제 분위기를 향으로 표현한 리미티드 코롱부터 연말의 즐거움을 자아내는 다양한 홈 프레그런스 및 리미티드 배스 앤 바디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미드나이트 머스크 앤 앰버 코롱’은 센슈얼한 오리엔탈 향에 향나무와 만다린이 더해져 매력적이고도 중독적인 향을 완성했다. 또한 아르데코 스타일의 소품을 연상시키는 리미티드 보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프랑스 감성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환상적인 겨울동화를 담은 2020 홀리데이 에디션 ‘마블러스 애니멀’을 출시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가토니(Ugo Gattoni)와 함께하여 탄생되었다. 그는 모두가 잠든 파리 시내를 각각 다른 향기로 채우는 세 마리 동물의 마법 같은 여정을 프레스코 아트 형식으로 디테일하고 신비로운 동화처럼 표현해냈다.

한정판 캔들 3종은 위풍당당한 사자가 만들어 낸 플로럴 스파이시 향의 ‘캔들 플뢰르 마제스테’와 신비로운 백조가 탄생시킨 앰버리 스파이시 계열의 ‘캔들 앙브르 플륨’, 신화적 존재인 사슴이 일깨워 낸 아로마틱 우디향의 ‘캔들 사팽 드 뉘’로 구성되며 70g과 190g 총 2가지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홀리데이 무드 가득한 특별 디자인으로 패키징된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의 탄생지인 파리를 오마주한 시프레 계열의 향수인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을 포함한 베스트 오 드 퍼퓸 5가지를 콤팩트한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편 글로벌 에코 더샘은 쿨톤 무드를 살린 2020 F/W ‘샘물 싱글 블러셔’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컬러는 ▲은은한 코랄빛과 실버 펄이 더해진 차분한 베이지 계열의 ‘BE04 데이 누드’, ▲흰끼 가득한 베이비 핑크 톤으로 청순미 넘치는 ‘PK10 베이 핑크’, ▲웜톤도 쿨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리얼 화이티쉬 연보라 컬러 ‘PP05 라이 베리’, ▲은은한 페일 핑크 톤의 하이라이트 ‘PK11 핑크 포션 빔’ 등 총 4종이다.

자연스러운 광택과 화사한 컬러감으로 얼굴에 생기를 더해주며 얇고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뭉침이나 들뜸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