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인공지능 의료 ICT 기업 ‘아이도트’와 중국 여성 건강을 위한 사업 제휴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여성 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중국 의료 시장을 통해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선다.

질경이가 중국의 인공지능 의료 ICT 전문회사 ‘아이도트’와 중국 여성 건강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

이번 계약으로 질경이와 아이도트는 ‘중국 여성건강 프로젝트 궁건강’을 시행한다. 프로젝트에 따라 질경이는 아이도트의 ‘서비레이 AI(Cerviray AI)’가 진출해 있는 중국 북경과 심천 지역 주요 거래처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공급한다.

중국 여성건강을 위해 한국의 선진 의료 ICT 인공지능 솔루션과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를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질경이가 공급하는 고체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여성 Y존 피부 탄력, 보습 개선 및 냄새 케어,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여성 청결제 ‘질경이’는 지난 2016년 9월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하여 이미 중국 내 제품 신뢰도 확인을 완료했다.

질경이와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아이도트는 주요 서비스로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서비스인 ‘서비레이 AI’를 선보인다.

서비레이 AI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초기 검진 원격 판독 의료시스템으로 의료 격차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절한 시기에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아이도트는 해당 서비스를 중국의 11만개 여성 건강 검진 센터 및 미용 병원에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질경이 최원석 회장은 “여성청결제 ‘질경이’와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솔루션이 함께 진출하는 새로운 채널은 보다 전문적이며 양사의 특성화된 기술로 예방, 진단, 관리의 원스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질경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확대 방안을 모색해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여성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질경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차근히 다지고 있다. 2016년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시작으로 현재 7개 자사 제품이 중국 위생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2개국에 특허와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질경이 여성청결제 ‘이너밸런스’와 ‘질경이 프로’가 태국 내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이러한 성과에 질경이는 올해 10월 57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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