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2020년 설화문화전 개최

▲사진=2020 설화문화전 작품 'Pivotal Tree'
▲사진=2020 설화문화전 작품 'Pivotal Tree'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설화수가 오는 11일,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을 개최한다.

설화수는 2006년부터 매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이자 메세나인 ‘설화문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은 도심 속의 ‘창’인 미디어 월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옛 선조들이 집에 앉아 창을 통해 수없이 변하는 풍경을 즐겼던 것처럼 ‘한국적 아름다움’을 한국의 뛰어난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설화문화전은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형태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오프라인의 ‘공공예술’로 진화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이들의 문화 향유 와 국내 미디어 아트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팀에게 설화수에서 창작지원금을 후원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작품은 오프라인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외벽 미디어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과 인천국제공항 내 외벽 미디어에서 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설화수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모한 2020 설화문화전은 다가오는 2021년 1월, ‘정중동 동중동’이라는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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